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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광통신 관련주 메탈라이프(327260)가 신규상장합니다.
메탈라이프는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를 통해 국내 증시에 상장하는 1호 기업입니다. 소부장 패스트트랙 제도란 소재와 부품, 장비 전문 기업의 상장 예비심사 기간을 단축해주는 제도입니다.
메탈라이프는 광통신 패키지와 RF Power 트랜지스터용 패키지, 레이져 모둘용 패키지 등 광화합물 반도체인 인듐인과 갈륨비소, RF화합물 반도체인 질화갈륨과 갈륨비소를 안전하게 트랜지스터와 전력증폭기에 안착시킬 수 있는 패키지를 제조, 생산하는 회사입니다.
또한 적층 세라믹 기술을 이용한 저가형 5G용 부품과 수소전기자동차 파워 모듈(Power Module)용 부품을 신규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기 때문에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면 MLCC 관련주나 수소차 관련주, 5G 관련주 등으로 상승 모멘텀을 갖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메탈라이프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했습니다. 총 1,370곳의 기관투자자가 참여해 1288.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올 한 해 가장 높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사측이 희망한 10,500 ~ 13,000원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3,000원으로 공모가가 확정되었고, 이어 벌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는 1,397.97대 1로 집계되면서 역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메탈라이프는 총 70만주를 공모했는데, 이 중 80%인 56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0%인 14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한 56만주의 물량 중 약 34.4만주 정도(49.24%)가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 이후 관련 물량이 쏟아져 나오는지 여부를 체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메탈라이프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통신용 RF패키지와 광옵틱 패키지 등의 매출 비중이 83.21%로 높게 나타나며, 레이저 패키지와 IR센서용 패키지, HEAT SNK 매출 비중은 각각 4.12%, 3.90%, 8.77% 정도로 나타납니다.
메탈라이프 최대주주는 알에프에이치아이씨(주)로 39.3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대표이사와 임원 등 최대주주 지분은 총 58.43%입니다.
또한 한국투자핵심역량 레버리지펀드와 한국투자 Industry 4.0 벤처펀드가 각각 5.28%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메탈라이프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지난해 매출 성장성이 강했지만,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보이며, 올 하반기 실적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메탈라이프는 해외IR을 별도로 진행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수요예측에서 20% 넘는 물량이 해외기관으로부터 나왔고, 투자 기대감이 높은 신규상장 주식입니다.
내년부터 모회사를 통해 삼성전자와 노키아향 매출이 가시화 될 것이라는 전망이 투자심리를 자극했는데, 올 해 최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고,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이러한 투자심리가 꺾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상장 이후 공모가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는 종목이라고 보여집니다.
소부장 패스트트랙 1호 기업인 메탈라이프 공모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 이후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기를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어느 정도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과 함께 메탈라이프 주가 분석을 다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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