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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은 색깔있는 글씨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2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는 가운데, 기관투자자의 강한 매도세로 인해 하락 종목 숫자가 조금 더 많습니다.
시장에서는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의 주가조작 1심 무죄 선고로 인해 네이처셀이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고, 네이처셀을 포함한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영향을 받아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해외증시 흐름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중국이 미국산 상품에 대한 관세를 인하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미국 증시는 물론 유럽 증시까지 최근 상승 랠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국 다우증시는 전일 대비 +0.30% 상승했고, 나스닥지수는 +0.67% 상승했으며, S&P500지수는 +0.33%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유럽증시도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유지했습니다. 중국의 미국산 상품에 대한 대미 관세 인하 소식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공포가 조금씩 누그러지자 대부분 유럽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증시는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를 포함하여 일본과 중국, 홍콩, 호주 증시까지 모두 조정을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강한 장대 양봉으로 상승추세를 강하게 이어갔던 코스피지수는 오늘, 12시 22분 기준, 전일 대비 -0.88% 하락한 2208.28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두 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316종목, 보합 77종목, 하락 514종목 등 하락 종목 숫자가 많아, 체감상으로도 하락장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코스피 업종지수 별로 체크해 보아도 어제와는 다르게 대부분 업종 지수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를 포함하여 철강금속, 서비스 업종 지수만 소폭 상승하고 있고, 이외의 모든 업종 지수는 하락하고 있습니다.
특히 운수장비 업종 지수를 비롯하여 증권과 은행, 금융, 전기전자, 섬유의복, 제조, 종이목재 업종 지수가 -1% 이상 하락하면서 코스피지수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현재 태양금속우(004105)와 노루페인트우(090355)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 우선주 테마가 다시 불붙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보합권 근처에서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고 있는데, 현재 오후 12시 28분 기준 전일 대비 -0.08% 하락한 672.13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한 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535종목, 보합 120종목, 하락 691종목 등 하락 종목 숫자가 많아, 체감상 역시 하락장이 조금 더 강하게 느껴집니다.
코스닥 업종지수별로 체크해보면 줄기세포 관련주가 다수 포함된 신성장기업 업종 지수가 +1%대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기타서비스, 전기전자, 제약, 기계장비, 출판매체, 운송, 벤처기업, 오락, 제조 업종 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외의 모든 업종 지수는 하락중인데, 특히 기타제조와 반도체, 방송서비스, 통신장비, 통신방송, 통신서비스 등 통신 업종 지수가 전체적으로 크게 하락하면서 -1% 이상 업종 지수들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줄기세포 관련주인 네이처셀(007390)이 라정찬 회장의 무죄 선고 소식에 상한가를 기록 중입니다.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의 무죄 선고에 다른 줄기세포 관련주들도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좋지 않은 장에도 불구하고 코아스템을 비롯하여 알테오젠, 메드팩토, 프로스테믹스, 차바이오텍, 바이온, 강스템바이오텍 등 줄기세포 관련주들이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줄기세포 관련주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관련주 일부 외에는 오늘 대부분 조정을 보이고 있고, 오후장으로 갈 수록 지수가 조금씩 더 빠지고 있습니다.
2월의 첫 주 마지막이 조금은 개운치 않게 끝나는 것 같아 찜찜하기는 하지만, 조정이 강하게만 나오지 않는다면, 일정 부분 조정은 차주 상승을 위한 발판이 되기 때문에 아직까지는 크게 염려할 상황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 한 주간 고생 많으셨고, 남은 오후장도 잘들 대응하시기를 바라면서 2월 7일 금요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