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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콜센터관련주 KTCS(058850)입니다. KTCS는 2001년 6월 케이티의 114번호안내서비스 사업이 분할하여 설립된 기업으로 KT 컨택센터, 오픈마켓 컨택센터, 114사업, 유통사업 등을 하는 기업입니다. 컨택센터 시장점유율은 업계 5위권 수준이며 콜센터를 구축하여 운영 및 관리하는 사업을 하기 때문에 콜센터관련주로 테마 섹터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KTCS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역배열 하락흐름이 이어져오다가 지난 9월 말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서서히 반등이 시작되었고, 11월 중순 이후 단기 하락추세가 이어지면서 재차 이평선이 수렴하다가 역배열 흐름으로 돌아가려는 모습을 보입니다.
다만 최근 3거래일 동안 약하지만 양봉 흐름으로 추세선 부근에서는 계속해서 반등하는 움직임이 보였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추세선 부근을 이탈하는지의 유무에 따라 대응을 달리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이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지난 9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이탈하는 것이기 때문에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으며 이탈하지 않는다면 재차 이평선 수렴 과정을 거치면서 상승하려는 움직임이 나올 수 있습니다.
현재가 위로 비교적 단기 매물대 부담이 강해지는 위치입니다. 따라서 상승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10만주 이상의 거래량이 필요해보이며, 완전히 돌파하기 위해서는 대략 100만주 넘는 거래량이 필요해보입니다.
위의 차트는 콜센터관련주 KTCS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52주 최저가 대비 5%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을 정도로 그동안 하락 흐름이 길게 이어져왔다는 것이 보여집니다.
지난주 그 전주의 음봉을 덮는 양봉으로 주봉차트상 단기 이평선들은 수렴했고, 추세선을 만들며 반등하려는 움직임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주의 저점 부근이 추세선으로 보이는데, 이 추세선을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비교적 빠른 시일내에 5% 안팎의 상승 흐름이 나올 수도 있습니다.
그동안 워낙 거래량이 죽어있던 종목이기 때문에 상승하기 위해서는 이 죽어있는 투심이 살아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상승시 2450 부근 위로는 굉장히 강한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존재하는데 워낙 오랫동안 쌓여온 물량이기 때문에 돌파가 쉽지는 않을겁니다.
쉽지 않더라도 돌파를 못한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거래량이 충분히 회전되고 투심이 회복된다면 매물대 저항은 돌파할 수 있으나 일단 매물대 싸움을 해볼 수 있는 부근인 2450 부근까지의 상승이 먼저 나와야 이 이야기가 의미가 있을 것 같습니다.
콜센터관련주인 KTCS를 중장기적으로 보고 현재가 부근에서 접근한다면 52주 신저가인 225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생각하고 대응해 -5% 안쪽에서 손실을 줄일 수 있다면 충분히 접근해 보아도 중장기 매력은 있는 종목이라고 봅니다.
단기로 대응하기에는 거래량도 부족하고 매력이 없을 수 있으나 그동안 주가가 많이 하락했고, 저점만 확인된다면 비교적 단기간 시세가 터질 가능성도 보이기 때문입니다.
중장기적으로 보실 분들은 재무제표도 반드시 확인해야합니다. KTCS의 3분기 실적은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동안 영업이익이 계속해서 감소추세였지만 올해는 지난해와 비교해 증가추세를 보입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약 67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0억에 비해 50% 이상 늘어난 모습을 보입니다.
외형은 감소했지만 수익이 증가하고 있고 부채비율도 100% 안팎으로 비교적 안정적이며 그동안 실적 감소추세였지만 꾸준히 흑자를 기록해왔던 기업인 만큼 재무구조는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 보입니다. 올해를 기점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지속된다면 실적 성장성 문제도 해결되니 중장기 매력은 있는 종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차트상 전저점을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고 재차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손실이 크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단기적으로 대응하거나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 모두 전저점 이탈시 비중을 줄였다가 이후 비중을 늘려가는 유동적인 대응이 필요해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