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제가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꼽아놨던 키오스크(KIOSK)관련주 한국전자금융(063570)입니다.

실은

한국전자금융

은 지난 11월 3주차 즉, 11월 12일 관심 종목으로 체크해 놓고 그 다음주까지 관찰했던 종목입니다. 당시 관심종목으로 체크 해 놓은 뒤 그 주 금요일 강한 시세가 나왔고, 그 다음주도 지켜보자는 마음에 한 주 더 보았지만 이내 상승 흐름을 모두 반납하고 하락전환했고, 단기간 큰 반등은 나오지 않을 것 같아 일단 삭제 했습니다.

이후 지난주 전종목 차트를 보면서

키오스크관련주

한국전자금융의 차트가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일봉차트상 지난주 금요일 3.38%의 상승이 나오면서 매물대를 돌파했고, 이로써 주봉차트상으로도 차트가 굉장히 좋아져 이번주 관심 종목으로 체크해 놓았는데, 크리스마스 휴장 이후 화요일 장이 열리자마자 매수세가 붙어 0.9% 상승해 시작하더니 종가는 20.56% 상승한 12900원에 종가가 마무리 되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12월5주차 관심종목에서도 잠시 언급했지만 금융 및 밴(VAN) 사업, 이와 관련되는 부수사업과 현금수송사업, 포스(POS) 및 결제장비 관련 사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금융, VAN 상버에는 금융기관이 보유한 ATM 관리를 대행해주는 ATM 관리사업과 회사가 보유한 CD기로 예금인출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CD VAN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ATM 관리사업의 시장 점유율은 57% 가량 추정되며 키오스크 관련 사업도 진행중이기 때문에 키오스크관련주로 테마 섹터군을 구성하고 있습니다. 키오스크(KIOSK)란 정부기관이나 지방자치단체, 백화점, 은행, 전시장 등 공공장소에 설치된 무인 정보단말기로 동적 교통정보 및 대중교통정보, 경로안내, 요금카드배포, 예약 업무, 각종 전화번호 및 주소 안내 정보제공이나 행정절차, 상품정보, 시설물의 이용 방법등을 제공하는 기기입니다.

위의 사진과 같이 식당의 무인발권기나 영화관의 무인발권기, 그리고 코레일 철도승차권 발매기도 한국전자금융의 사업 중 하나이며 무인발권기는 철도 승차권 뿐만이 아니라 요즘은 소규모 음식점까지 진입하고 있는 추세이기 때문에 사용처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 있고 이를 설치 및 관리해주는 한국전자금융의 전망이 밝을 수 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최근 가상화폐에 관련된 이슈가 뜨겁습니다. 가상화폐와 키오스크가 접목된 사업도 생각해 볼 수 있고 한국전자금융은 기업특성상 전자금융과 관련된 기업이기 때문에 이러한 가상화폐 관련 테마가 어제 한국전자금융에도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조심히 생각해 보고 있습니다.

현재 한국전자금융이 왜 급등했는지는 정확히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습니다. 기술적으로 접근해 보아야 하는데 우선 지난주 금요일 대비 거래량이 1000% 정도 증가했고, 변동성이 강해졌으며 그동안 외국인의 매수세가 좋았다는 점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것은 차트를 보며 조금 더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한국전자금융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지난 11월 3주차부터 관심 종목으로 선정해 놓고 보았지만 단기 시세가 나온 뒤 상승 이전보다 더 빠져버렸기 때문에 상승 종목에서 제외시켜놓았다가 지난 주말 차트를 보고 이번주 좋은 흐름이 기대되었기 때문에 관심 종목으로 체크해 놓았습니다.

아니나다를까 이번주 장이 시작하자마자 주가가 급등했고 이제는 이전 차트 대응이 조금은 무색해 졌습니다. 어제 급등이 나오지 않았더라면 이전 추세선이 10100 부근에 위치해 있었고, 이 부근까지 단기적으로 접근하되, 매물대 하단인 9950 부근을 이탈한다면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해도 된다는 대응법이 나왔겠지만 이미 시세가 나와버린 상황에서 이러한 대응법은 의미가 없습니다.

현재 변동성이 강해졌고, 매물대를 보자면 12500 부근 아래로는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합니다. 즉 11000대 후반부터 12500 부근까지 진입한 사람이 많지 않다는 것이며, 반대로 이 부근 상단인 12500 부근을 이탈한다면 단기간 변동성이 강해지며 장중 강한 급락도 나올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어제 진입한 분들이나 아래에서 잡아 빠르게 대응하시려는 분들은 12500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거나 혹은 장중에라도 크게 이탈하는 모습이 보인다면 일단 수익을 챙겨 놓거나 높게 잡으신 분들은 손절 대응하여 변동성을 크게 가져가서는 안됩니다.

물론 추가 진입까지 고려해 놓고 대응한다면 리스크를 감안하더라도 이번 상승추세에 편향해 조금 더 추이를 지켜보아도 좋겠지만 추가진입 여부를 고려하지 않고 들어가신 분들은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키오스크관련주 한국전자금융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주까지의 봉을 보면 위로 매물 부담이 크지 않은 상황에서 이평선들이 수렴하면서 시세를 분출하려는 움직임이 보였고 실제로 이번주 1거래일 밖에 지나지 않았지만 시세가 분출되었습니다.

단기간 변동성이 심해졌고 아직 1거래일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도 거래량이 올해 한해 중 현재까지 두번째로 많고, 오늘과 내일 거래량이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추세라면 올해 최고 거래량을 2017년 마지막 주에 기록할 가능성이 큽니다.

그동안 파동을 그리면서 올라왔고 거래량이 터진다는 것은 현재로서는 나쁜 의미는 아니라고 봅니다. 더군다나 언론에 가시적인 뉴스가 터지지 않은 상황에서 상승 흐름이 나왔기 때문에 당장 변동성이 강해져 오늘은 조정이 나올 수 있다고 보더라도 2018년 초반 좋은 상승 흐름이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주봉차트상 이탈해서는 안될 지점은 올해 초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10200 부근이며, 중장기적으로 보고 현재가 부근에서 접근하실 분들은 현재가 부근에서는 비중을 최소화해서 접근하되, 이번 상승이 단기 상승일 경우 하락 파동이 빠르게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추세선 부근까지는 분할로 접근하는 것이 좋으며, 매물대 하단인 9950 부근을 중장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할 필요가 있습니다.

한국전자금융은 매출 및 영업이익이 꾸준히 증가하는 좋은 기업이고 실제로 올해 3분기까지 실적은 영업이익 기준 약 140억으로 지난 한해 영업이익 150억에 다다랐으며 올해 4분기 예상 영업이익 컨센선스가 58억 정도로 잡혀있기 때문에 올해 역시 계속해서 실적 성장성을 이어나갈 가능성이 높은 기업입니다.

때문에 중장기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주가가 우상향 추세 흐름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최근에는 가상화폐와 관련하여 키오스크관련주들이 영향을 받는 모습이며 올해 한해동안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2018년 초반을 멋지게 시작할 수 있는 종목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