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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SK그룹의 자회사 SK네트웍스(001740) 최신원 회장이 1,000억원대 횡령, 배임 혐의로 구속되었습니다.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은 SKC와 SK네트웍스, SK텔레시스 등 계열사 내부 거래 과정에서 수백억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 어제 장중 구속심사가 종료되었고, 결국 저녁 구속이 결정되었습니다.
검찰은 최신원 회장이 1,000억원대의 자금을 횡령해 비자금을 조성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는데, 최신원 회장은 SK그룹 창업주인 고 최종건 회장의 차남이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사촌 형이며, 2016년부터 SK네트웍스 회장을 맡고 있습니다.
최신원 회장이 보유한 SK네트웍스 지분은 0.85%로 얼마 되지 않지만 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는 주가 상장폐지 사유에도 해당되기 때문에 당분간 SK네트웍스 주식 투자심리는 좋지 못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최신원 회장의 횡령, 배임 혐의는 지난해부터 압수수색으로 이미 예상되었던 일이고, 무능한 경영인이 퇴출될 경우 주가에 호재로 작용할 가능성도 있어, 앞으로 주가 움직임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금해지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SK네트웍스의 지분구조를 살펴보면 SK 그룹이 최대주주로 39.14%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최신원 회장이 0.85%, 한국고등교육재단이 0.33% 등으로 최대주주 지분은 약 40.45%이고, 자사주 11.94%와 국민연금공단도 8.22% 가량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최신원 회장의 지분이 얼마 되지 않고, 국민연금공단이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상장페지가 되지 않는다는 말이 있지만, 횡령이나 배임은 어떠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당분간 투자는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까지는 횡령이나 배임에 대한 공시가 없지만 구속수사가 결정된 만큼, 배임, 횡령 공시가 나올 경우 주가가 거래정지 될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한편 SK네트웍스는 최근 공시를 통해 보통주 1주당 120원, 우선주 1주당 145원의 결산 현금배당금을 지급한다고 밝힌바 있습니다. 현금배당률은 보통주 2.5%, 우선주 0.1%로 SK네트웍스 배당금은 늦어도 4월말쯤에는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SK네트웍스 주가 일봉차트를 보면 최근 최신원 회장의 배임, 횡령 혐의로 인해 주가가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엄청난 악재임에도 주가가 크게 빠지지 않은 것은 어느 정도 예상되어 주가에 반영되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리스크는 남아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유의해 대응해야 하는데, 차트 기술적으로는 5,120원 부근 이탈시 단기 추세선을 무너트리면서 하락할 우려가 있습니다.
단, 이 부근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강해 만일 횡령, 배임 혐의가 없었더라면 차트상 손절라인을 매물대 하단인 4,650원 부근까지 내려 놓고 대응해도 좋겠지만, 현재는 리스크가 있는 자리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대응이 빠르면 빠를 수록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SK네트웍스 주식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4,800원 부근에 위치해 있고, 매물대 하단은 4,500원 부근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단순히 차트만 놓고 본다면 4,500원 부근을 중장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단,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미 예견된 일일지라도 임원의 배임, 횡령 혐의는 주가 공시 중 가장 악재에 속하는 공시이기 때문에 투자에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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