얀센백신 예약 방법 및 부작용

오늘부터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 안내를 받은 사람과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 접종대상자 등을 대상으로 얀센백신 예약을 받습니다.

저도 해당이 되어 얀센백신 예약을 하면서 예약 방법을 알려드리고,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실 부작용 등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얀센백신 예약 방법

얀센백신 예약은 질병관리청에서 운영하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가능합니다.(https://ncvr.kdca.go.kr/cobk/index.html)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ncvr.kdca.go.kr

얀센 코로나19 백신은 국방부 등 관계부처로부터 접종 대상자로 사전 안내를 받은 사람과 예비군, 민방위 대원 등을 접종 대상자로 하며 이는 미국으로 부터 제공 받은 백신입니다.

얀센은 존슨앤존슨 제약 부문 백신 전문 계열사로 지난 2011년 존슨앤드존슨으로 합병된 크루셀의 새로운 회사명입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 홈페이지 접속 후 메인 화면에서 '예방접종 예약하기' 버튼을 통해 얀센백신 예약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저는 얀센 백신 예약이 풀리고 20분 정도 뒤에 접속했더니 그 때도 서비스 접속 대기가 있었습니다.(금방 지나갔습니다)

이후 나온 화면에서 '코로나19 예방접종 본인 예약'을 선택합니다. 아직 얀센 백신은 해당하지 않지만 백신 대리접종 예약도 이 화면에서 진행할 수 있습니다.

얀센 백신을 예약하기 위해서는 이름과 주민등록번호, 휴대폰번호, 본인인증 수단(휴대폰, 아이핀, 공동, 금융 인증서)이 준비물로 필요합니다.

또한 국민비서 알림 선택을 할 수 있는데, 많은 분들이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를 이용합니다. 얀센 백신은 의료기관 찾기를 통해 본인이 생활하는 곳에서 예약 병원을 찾을 수 있는데, 생각보다 얀센 백신을 취급하는 병, 의원이 많았습니다.

참고로 얀센 백신 예약 중 본인인증을 할 때, 크롬 브라우저를 이용한다면 위처럼 팝업이 차단되어 전화번호 인증이나 공동인증서 인증 창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경우 크롬 상단 주소표시줄에서 팝업 차단 표시를 선택 후 'http://ncvr.kdca.go.kr에서 서 팝업 및 리디렉션을 항상 허용'으로 체크 후 완료를 선택 후 다시 눌러보면 인증창이 나타납니다.

저는 공동인증서가 있어서 인증서로 본인 확인을 완료했습니다.

예약 창 하단에 '의료기관 찾기'를 선택해보면 얀센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의료기관을 찾을 수 있습니다.

위 화면처럼 날짜와 지역 등을 입력하면 예약이 가능한 병,의원 등이 나타납니다. 동네 병원이나 이비인후과 등에서도 얀센 백신 접종을 취급하는 것으로 나타납니다.

얀센 백신 접종 병원을 선택하면 시간을 선택할 수 있고, 본인이 되는 시간을 선택 후 노란색 '선택' 버튼을 눌러 병원과 시간 예약을 확정합니다.(접종 이틀 전까지 변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얀센 백신을 맞을 의료기관까지 체크 후 '예약' 버튼을 통해 얀센 백신 예약을 성공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이 얀센 백신 예약 성공 화면을 볼 수 있고, 몇분 뒤 국민비서 구삐(카카오톡)로 얀센 백신 예약 확인 문자가 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 및 단점

현재 백신이 의무가 아닌 선택이고, 보다 안정성이 높은 백신을 맞기 위한 마음은 누구나 같습니다. 얀센 백신 부작용으로는 낮은 확률로 혈전증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질병관리청 정은경 청장은 "미국에서 얀센 백신 1천만건 정도의 접종이 진행됐는데 접종 후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면서 "그러나 굉장히 드물게 발생하고 조기에 발견할 경우 치료가 가능하다. 백신 접종으로 인한 위험보다는 이득이 크다고 판단해 30세 이상에 대해 접종을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능성은 있지만 1,000만명 중 15명 정도가 얀센 백신 부작용으로 혈전증을 호소했고, 이후 대부분 치유된 사례가 있기 때문에 부작용 가능성이 크지는 않다고 보여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