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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이마트 햄버거피자 '피자야버거야' 솔직후기

by 주소남 2018. 1. 21.

목차

     

    지난주 목요일 이마트에 장을 보러갔는데, 햄버거피자인 '피자야버거야' 라는 메뉴가 있었습니다. 이마트나 롯데마트나 다들 피자를 엄청 크게 만들어서 저렴하게 판매하는 것은 아마 다들 알고 계실겁니다.

     

    이후 각 브랜드별로 시카고피자나 반반피자 등과 같이 특색 있는 메뉴가 나왔는데, 피자와 햄버거의 조화라니 저렴한 가격에 한 번 맛보기로 하고 구입을 했습니다. 가격은 아래에 있습니다.



     

    피자야버거야 크기는 일반 피자 미디움 사이즈 정도로 크지는 않지만 두께가 두껍습니다. 바로 햄버거의 패티가 통째로 피자만하게 올라가져있고, 토핑도 나름 괜찮았기 때문에 두께가 일반 이마트 큰 대형 피자보다는 훨씬 두꺼웠습니다.

     


     

     

    피자햄버거? 햄버거피자?를 열어보면 이런 모습입니다. 피자도우 위에 일반 햄버거에 들어가는 패티가 큼지막하게 올려져있고, 그 위에 모짜렐라치즈와 토핑 등이 들어갔습니다. 딱 둘이 먹기 좋은 사이즈입니다.

     

    맛은, 아마 딱 상상이 가는 맛일겁니다. 햄버거맛과 피자 맛이 모두 납니다. 나쁘지 않습니다. 도우도 곡물로 만들어서 그런지 담백했고, 패티가 더해져 빵만 먹는 부분도 없어졌기 때문에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성인 남성인데 불구하고 절반 정도 먹으니 배가 차더군요. 피자야버거야 반판에 콜라 한잔정도 마시면 정말 배부르게 한끼를 떼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마트 피자야버거야의 도우는 밀과 호밀가루 등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구매해서 장을 보느라 한시간이 지난 뒤였기 때문에 집에 와서 전자레인지에 3분 정도 돌려 먹었더니 따뜻하고 모짜렐라 치즈도 늘어나고 맛있게 먹었던 것 같습니다.

     

    아마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맛인 것 같습니다. 저도 초딩 입맛이라고 놀림을 받기 때문에 물론 제 입맛에도 잘 맞았고, 특히 어린 아이들이 있는 가정집이라면 한판을 구매해서 부부가 한조각씩 먹고 아이들 두조각 정도씩 준다면 꽤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성인남성 기준으로 3조각 정도 먹으면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물론 사람에 따라 다르긴 하겠지만요.

     


     

     

     

    가격을 제일 마지막에 언급한다는 것이 위에서 언급해 버렸습니다. 제가 구입한 이마트 햄버거피자인 피자야버거야의 가격은 9980원으로 1만원이 채 되지 않는 가격대입니다. 유통기한은 하루정도 후로 찍혀있는 것을 볼 수 있고, 뜨거울 때 바로 드시는 것이 좋다고 하지만 주상복합에 있는 이마트가 아니고서는 구매해서 식지 않게 가져오는 것은 어렵지 않을까 합니다.



    솔직하게 말하면 한번쯤은 먹어보고 싶은 맛이지만 자주 사먹게 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피자에 햄버거 패티까지 들어가기 때문에 열량이 굉장히 높을 것 같은게 그 이유이며 실제로 세조각에 콜라까지 먹고 잤더니 다음날 1키로가 쪘다는 사실... 그만큼 열량도 높고 속도 느글거리기는 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이런 것을 좋아하기도 하고 아이들이 굉장히 좋아할 것 같아 아마 피자야버거야 잘 팔리지 않을까 싶습니다. 실제로 저희도 구입할 당시 30분 정도 대기를 한 뒤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보통 가서 주문을 하게 되면 몇 분 후에 찾으러 오라고 직원분께서 안내를 해주시는데, 사람이 많지 않다면 20분 내외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따라서 피자야버거야 같은 즉석 조리식품을 구매하실 때에는 쇼핑전 미리 주문을 해 놓고, 쇼핑을 마친 후 찾아가는 것이 좋으며, 집에 돌아가셔서 전자레인지에 조금 데워 먹는 것이 좋습니다. 이상 이마트 햄버거피자 피자야버거야 솔직 후기였습니다. 자주 찾지는 않겠지만 생각날 때마다 한번씩 먹을만 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