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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가상화폐소녀 일본 새로운 걸그룹 가상통화소녀 멤버별 역할 정리

by 주소남 2018. 1. 31.

목차

     

    요즘 가상화폐가 광풍이다보니 일본에서는

    가상화폐소녀

    라는 걸그룹이 등장했습니다. 여덟명의 멤버가 각자 하나씩의 가상화폐를 담당해서 "가상화폐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알리고 싶다" 라는 포부를 가지고 데뷔한 걸그룹입니다.

     

     

    이들이 담당하는 가상화폐는 대장인 비트코인을 포함하여 이더리움, 네오, 모나, 카르다노(에이다), 넴, 리플, 비트코인캐시로 멤버별로 코인을 하나씩 담당해 홍보하고 있다고 합니다.



     

    가상통화 소녀는 일본의 연예기획사 신데렐라 아카데미 소속 아이돌 그룹 '별자리 백경'의 유닛이라고 합니다. 일본에서도 가상화폐를 컨셉으로 한 걸그룹이라는데에 신선한 충격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예전의 우리나라 크레용팝을 보는 것 같습니다.(물론 컨셉은 다르지만)

     

    원래 가상화폐 소녀는 12개 별자리 멤버로 구성된 기존 걸그룹인 성좌백경 멤버 가운데 여덟명으로 구성된 유닛 그룹입니다.

     

    가상화폐를 지지하고 있는 일본에서 정부의 법적 보호를 받고 있는 가운데 등장한 흥미로운 그룹으로 그룹 결성 취지는 가상화폐가 투기 수단이 아닌 멋진 미래를 위한 기술이라는 점을 홍보하고 싶다고 합니다.

     

     

     

     

     

    이 유닛그룹 더 나아가 성좌백경 멤버들은 가상화폐의 운명에 본인들의 활동이 달렸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가상화폐 시장이 좋고, 정말 나중에 시중 통화로 사용된다면 이 걸그룹은 굉장히 성공한 걸그룹으로 평가받을 수 있겠지만 만에 하나 튤립버블과 같은 버블로만 끝나버린다면 가상통화소녀의 전성기도 빠르게 식어버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럼 가상통화소녀 멤버별 역할을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멤버별로 보기 쉽게 정리해 놓았으니 각자 매매하신 코인에 해당하는 멤버를 응원해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리더 나루세 라라 (18세)

    비트코인캐시(BCH) 담당

     

     

     

     

     

     

     

     

     

     


     

     

     

     

    시라하마 히나노 (16세)

    비트코인(BTC) 담당

     


     

     

     

     

    아모아미 아미 (나이 비공개)

    이더리움(ETH) 담당

     


     

     

     

     

     

    미나미 스즈카 (22세)

    네오(NEO) 담당

     


     

     

     

     

     

     

     

    아이스 모모 (나이 비공개)

    모나(MONA) 담당

     


     

     

     

    마츠자와 카나코 (17세)

    에이다(ADA) 담당

     

    ※에이다(ADA)는 일본에서 카르다노 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카미카와 코하루 (17세)

    넴(XEM) 담당

     

    최근 일본에서 가상화폐거래소에서 넴(XEM) 5700억원 가량이 해킹되었다는 소식으로 최근 가장 홍역을 치루었던 멤버.

     

     

     

     

     

     

     


     

     

     

    코즈키 히나타 (15세)

    리플(XRP) 담당

     

     

     

     

     

     


     

     

     

    위의 영상은

    가상통화소녀

    의 공연 영상인데, 가상화폐를 무조건적으로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비싸게 사면 지옥, 메뚜기들은 불타, 막사들이면 안돼, 폭락이 올거니까" 라는 경고의 메세지를 담은 공연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은 월급을 가상화폐로 받는다고 합니다. 시세에 따라 받기는 하겠지만 이들은 월급을 받는 동시에 투자까지 하고 있고 반대로 생각하면 월급이 반토막되어 들어올 수 있다고 하니 리스크가 큰 걸그룹이 아닌가 싶습니다.

     

    최근 가상화폐소녀는 일본의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인 코인체크의 580억엔 해킹 사태에도 불구하고 암호화폐로 월급을 받겠다고 밝혀 컨셉 하나는 제대로 잡았구나 라는 생각이 드는 걸그룹입니다.



     

    멤버인 히나노 시라하마는 "이번 해킹 사태 이후 매니저로부터 엔으로 월급을 주겠다는 제안을 받았으나 거절했다"면서 "암호화폐를 홍보하는 걸그룹의 자존심이 걸렸다. 코인체크 거래소가 하루 빨리 복구되길 바란다"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가상통화소녀는 1월 12일 일본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활동하기 시작한 걸그룹으로 위의 멤버별 역할 정리에서 보다 시피 8명의 멤버 모두 프로레슬러 마스크 가면을 썼고, 코인을 상징하도록 엄지와 검지를 둥글게 말아 모은 손동작으로 춤을 추는 등의 활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녀들의 음악은 '달과 가상통화와 나'라는 음악으로 위의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으로 그녀들의 활동이 어디까지 이어질지 계속해서 주시하도록 하고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신선한 충격을 주는 걸그룹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확실히 일본이라는 나라는 이러한 신드롬을 이용하는 재주는 탁월한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