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방법

이번 시간에는 7월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하는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 성일하이텍(365340)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하이텍은 7월 18일부터 7월 19일까지 이틀간 KB증권, 대신증권, 삼성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데,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 산정 과정은 어떠했는지, 중복 청약은 가능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하이텍(365340)은 어떤 기업?

 

성일하이텍은 2차전지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기업으로 전기차와 휴대폰, 노트북,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제품에 포함된 2차전지에서 유가금속(금, 은과 같이 값 나가는 유색 금속)을 추출하는 사업을 합니다.

 

전기차 등에서 나온 폐 배터리를 해체한 후 열처리, 파분쇄, 침출 등을 거쳐 코발트, 니켈, 리튬, 망간 등 배터리 제조에 필요한 핵심 소재를 용매로 다시 추출해 냅니다.

글로벌 주요 완성차 그룹과 배터리 제조사, 소재 회사들과 네트워크를 형성해 안정적 공급망을 확보했고, 폐배터리 리사이클링에 대한 기대감과 실적이 뒷받침되면서 수요예측 사상 최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북 군산에 본사가 있고 미국과 인도, 말레이시아, 중국, 헝가리에 사업장을 두고 잇으며 특히 헝가리에는 전기차를 포함한 자동차의 폐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는 공장인 제1,2 리사이클링파크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유럽 내 최대 규모의 폐 배터리 공장으로 2곳의 리사이클링파크에서는 연간 6만톤 규모의 배터리를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관련주는 있을까

성일하이텍 지분구조상 이강명 대표이사 외에 삼성물산이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6.33%(582,430주)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물산이 성일하이텍 관련주로 움직일 수 있습니다.

다만, 시가총액이 큰 기업이다보니 성일하이텍 상장과 관련하여 큰 테마성 움직임을 보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성일하이텍은 상장 후 2차전지 폐배터리 관련주나 자원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성일하이텍 실적(재무제표)

성일하이텍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147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고, 16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을 기록하긴 했지만 올해 흑자 전환이 가능하다고 보고 있고, 성일하이텍은 2030년 연간 1조원의 매출액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와 공모가

성일하이텍은 상장 공모로 총 267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50,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결과

성일하이텍은 지난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1,786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2,269.68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을 통틀어 역대 최고 IPO 수요예측 경쟁률로 그만큼, 성일하이텍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786곳 중 무려 1718곳이 성일하이텍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40,700 ~ 47,5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19곳이 공모가 밴드 상단을, 49곳이 공모가 밴드 상단 미만을 제시할 정도로 수요예측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결국 성일하이텍 공모가 밴드를 초과한 50,000원에 공모가가 확정되었고,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

성일하이텍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을 체크해보면 수요예측에 참여한 1,786곳 중 1,091곳이 의무보유 미확약 신청을 했고, 이는 약 61.34%에 해당합니다.

 

나머지 38.91% 정도가 의무보유 확약 신청을 했는데, 이 중 1개월 확약 비중이 가장 높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성일하이텍 기관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물량 자체가 적고, 의무보유 확약 물량 비중도 어느 정도 기대되는 상황입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

성일하이텍 공모주 상장 대표 주관회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이 공동으로 참여하고, 삼성증권이 인수회사로 참여했습니다.

 

즉,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는 KB증권과 대신증권, 삼성증권 세 곳이고, 중복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일정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일정을 체크해보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거쳐 7월 21일 배정 및 납입이 완료되고, 상장일은 현재 미정입니다.

성일하이텍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성일하이텍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주 267만주 가운데, 25%인 667,500주입니다. 이 중 공동 대표 주관회사인 KB증권과 대신증권이 각각 307,050주를 모집하고, 인수회사인 삼성증권이 53,400주를 모집합니다.

 

세 곳의 청약 경쟁률이 같다는 전제 조건 하에, 일반청약 대상 모집 주식 수가 많은 KB증권이나 삼성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하는 것이 균등배정 물량을 더 많이 받을 수 있습니다.(물론, 경쟁률이 아주 높다면 균등배정 물량을 1주도 받지 못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방법 - KB증권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회사인 KB증권을 통해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개시일(초일) 직전일까지 개설 된 청약가능 계좌 보유 고객이거나 KB증권 비대면 개설 계좌나 제휴은행 비대면 개설 게좌의 경우 청약 당일 계좌개설 후 청약도 가능합니다.

HTS/MTS/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청약과 지점 내방 청약, 유선청약(지점, 고객센터), ARS 청약 등이 가능하고, 청약 수수료는 위와 같습니다.

KB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성일하이텍 공모주를 청약하는 방법은 KB증권 홈페이지 접속 후 상단의 '뱅킹/대출' - '청약' - '공모주/실권주/채권청약'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방법 - 대신증권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회사인 대신증권을 통해서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개시일 전일 계좌 보유중인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홈페이지와 HTS, MTS, ARS 등의 온라인 청약과 영업점 내방 및 유선 청약 등의 오프라인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수수료는 위와 같습니다.

대신증권 홈페이지를 통해 성일하이텍 공모주를 청약하는 방법은 홈페이지 접속 후 우측 상단의 '전체메뉴' - '청약' - '공모주청약신청' 메뉴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방법 - 삼성증권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은 상장 인수 회사인 삼성증권을 통해서도 7월 18일부터 19일까지 신청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청약시 청약초일 전일까지 청약 가능한 주식계좌 개설 고객이거나 비대면 계좌, 근거계좌를 통한 온라인 추가 계좌, 은행 연계 계좌는 청약 당일 계좌 개설 후 청약이 가능합니다.

mPOP, O2, POP HTS/DTS, 홈페이지, ARS를 이용한 온라인 청약과 영업점 내점, 영업점 유선, 고객센터 상담원 연결 등의 오프라인 청약이 가능하고, 청약 수수료는 위와 같습니다.

 

삼성증권 HTS를 통해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하는 방법은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방법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삼성증권 공모주 청약방법

 

성일하이텍 균등 배정을 위한 최소 청약 증거금은 얼마?

성일하이텍은 일반투자자에게 배정된 667,500주 가운데, 절반인 333,750주를 균등 배정 방식으로 배정합니다.

 

성일하이텍 공모가는 50,000원, 최소 청약 수량은 10주이고, 청약증거금율은 세 곳 모두 50%입니다.

즉, 25만원 + 청약 수수료만 청약 가능한 증권 계좌에 있다면 성일하이텍 공모주 균등 배정을 위한 최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성일하이텍 공모주 청약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의 내용 체크해서 공모주 청약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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