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오 공모주 청약방법

제이오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월 16일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신규 상장하는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전문 업체 제이오(418550)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오는 2월 7일부터 2월 8일까지 이틀간 한국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데,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 산정 과정은 어떠했는지, 중복 청약은 가능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오(418550)는 어떤 기업?

제이오는 글로벌 탄소나노튜브 전문 기업으로 2006년 탄소나노튜브 양산에 성공한 기업으로 직경, 길이, 형상 등을 제어할 수 있는 생산기술을 기반으로 국내외 주요 2차전지 생산 기업향으로 탄소나노튜브 소재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기존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연산 1,000t 규모로 탄소나노튜브 생산공장을 증설했으며, 오는 2025년도까지 연산 5,000t 규모의 생산설비를 구축 완료해 생산능력을 증대시킬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제이오 관련주는 있을까

제이오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지분 5.45%를 보유한 SK이노베이션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다만 SK이노베이션 시가총액이 높아 테마성으로 강하게 상승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제이오는 상장 이후 탄소나노튜브 관련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이오 실적(재무제표)

제이오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3분기까지 약 48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지만 약 34억원의 영업 손실과 74억원 가량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했습니다.

제이오는 올해 매출은 1,058억 원, 영업이익은 110억 원으로 내년에는 이보다 매출은 1.5배, 영업이익은 3배 가까이 뛸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흑자 전환에 성공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제이오 공모와 공모가

제이오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40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3,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제이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제이오 수요예측 결과

제이오는 지난 2월 1일부터 2일까지 이틀간 1,174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352.61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174곳 중 53곳이 제이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0,000 ~ 13,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769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무난한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결국 제이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3,000원으로 확정되었고, 2월 7일부터 8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제이오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

제이오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을 체크해보면 수요예측에 참여한 1,174곳 중 1,106 곳이 의무보유 미확약을 신청했고, 나머지 68곳 정도만 의무보유 확약 신청을 했습니다.

정확한 결과는 기관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이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제이오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

제이오 공모주 상장 대표 주관회사는 한국투자증권 한 곳 뿐이고, 인수 회사 등은 없습니다.

즉, 제이오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 한 곳 뿐이고, 중복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제이오 공모주 청약일정

제이오 공모주 청약 일정을 체크해보면 2월 7일부터 8일까지 일반투자자와 기관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거쳐 2월 10일 배정 및 납입, 환불이 이루어지고, 2월 16일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예정입니다.

제이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제이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주 400만주 가운데, 25%인 100만주입니다.

이 중 절반 정도인 50만 주 이상이 균등방식 최소 배정 예정 물량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