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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29일 월요일이 석가탄신일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주식시장이 휴장하는지, 개장하는지 궁금하신 분들이 굉장히 많은 것 같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5월 29일 석가탄신일 주식시장은 휴장인데요, 왜 증시가 휴장하는지 짧게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체공휴일이란?
대체공휴일 제도는 사회적으로 휴일로 공인되는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관공서 공휴일에 관한 규정'이 정한 명절 및 국경일, 어린이날 등과 겹칠 경우 법령으로 정한 비공휴일에 쉬도록 하는 제도입니다.
특히 2023년부터 부처님오신날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면서 다가오는 5월 29일 대체공휴일이 적용되어 많은 노동자들이 쉴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체공휴일 주식시장 휴장하는 진짜 이유
한국거래소는 지난 5월 15일 보도자료 배포를 통해 대체공휴일 확대에 따른 증권, 파생, 일반상품시장 휴장 안내를 알렸습니다.
5월 29일 대체공휴일은 주식시장 휴장일로 주식과 ETF, ETN, ELW 시장 등을 포함한 증권시장 전체와 파생상품 시장, 일반시장 등입니다.
대체공휴일은 공공기관이 대부분 휴무를 가집니다. 2018년에 근로기준법 통과로 2020년부터 300인 이상, 2021년엔 30인 이상으로 확대되었는데, 이 때 은행 등 금융기관도 모듀 후무가 됩니다.
주식시장에서 결제 업무가 동반되어야 하는 특성상 은행 등 금융기관이 대체공휴일로 쉬기 때문에, 증권 시스템이 제대로 돌아갈 수 없어, 대체공휴일 주식시장은 휴장하게 됩니다.
2023년 남은 공휴일 및 대체공휴일을 포함한 증시 휴장일은 2023 한국증시 휴장일 총정리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2024년도 아래 추가
대체공휴일 이후 주식시장 전망은?
현재 우리나라 증시 코스피지수는 상승 파동을 보이다가 해외 증시 불안 등으로 인해 상승 추세가 무뎌진 상황입니다.
확실한 하락 추세로 전환된 위치는 아니지만 미국 디폴트 우려 등 아직 불안감이 강하게 남아 있어,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음봉을 보이며 흑삼병 형태 캔들을 만들어 냈고, 잘못하면 하락 파동으로 전환될 우려가 있는 자리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 및 이동평균선 지지라인이 어느 정도 남아 있는데, 역시 미국 디폴트 등 우려가 해소되어 외국인투자자들의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야 증시가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