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공장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

6월 8일은 코스닥 시장에 화장품 기업 마녀공장(439090)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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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녀공장(439090)은 어떤 기업?

 

마녀공장은 화장품 기업으로 클렌징 오일을 인기 제품으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스킨케어 브랜드인 '마녀'와 비건 라이프 케어 브랜드 '아워 비건', 바디케어 브랜드 '바닐라 부티크', 비건 색조 브랜드 '노 머시' 등의 브랜드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마녀공장은 일본 현지 법인을 통해 매출처 확대에 나서고, 기존 진출한 일본 시장 외에도 중국과 미국, 유럽 등으로 저변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마녀공장 관련주는 있을까

마녀공장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마녀공장은 상장 후 화장품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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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공장 실적(재무제표)

마녀공장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1,018억원의 매출과 245억원의 영업이익, 17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습니다.

 

이 중 해외 매출 비중은 55.3% 정도이기 때문에, 상장 후 각 국의 외교, 정치 상황도 함께 체크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녀공장 공모와 공모가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20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마녀공장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마녀공장 수요예측 결과

마녀공장은 지난 5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1,917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800.47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917곳 중 1,826곳이 마녀공장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2,000 ~ 14,0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19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마녀공장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을 넘어선 16,000원으로 확정되었고,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마녀공장 공모 청약 경쟁률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 공모주 200만주 가운데, 75%인 150만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50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5월 25일부터 26일까지 한국투자증권과 유진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마녀공장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265.33대1(비례 2531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5조 613억원의 청약 증거금이 몰렸을 정도로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마녀공장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마녀공장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50만주 가운데, 34.51%인 517,610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마녀공장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2.15%(32,283주), 1개월 확약 물량이 27.31%(409,644주), 3개월 확약 물량이 33.10%(496,546주), 6개월 확약 물량이 2.93%(43,917주)입니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크지 않기 때문에 이는 마녀공장 상장일 긍정적인 부분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마녀공장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마녀공장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앰플, 세럼 등의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6.72%, 클렌징 제품 매출 비중이 35.47%, 스킨케어 제품 매출 비중이 21.53% 정도로 나타납니다.

 

마녀공장 최대주주

마녀공장 최대주주는 엘앤피코스메틱 외 14인으로 이번 공모 후 70.54%(11,552,878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마녀공장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마녀공장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6,000원)의 90~2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마녀공장 상장일 시초가는 14,400 ~ 32,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해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 달성의 경우 마녀공장 상장일 최대 주가는 41,6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마녀공장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마녀공장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제품 라인업 확대와 글로벌 시장 확장 등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마녀공장은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해 상장일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여기에 최대주주 물량이 많고, 마녀공장 상장일 기관투자자의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도 적은 편이기 때문에, 어쩌면 상장일 따상 가능성도 최근 신규 상장 종목에 비해 높은 주식입니다.

 

마녀공장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마녀공장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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