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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은 코스닥 시장에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기업 레뷰코퍼레이션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443250)은 어떤 기업?
레뷰코퍼레이션은 인플루언서 플랫폼 전문 기업으로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원하는 국내외 기업 등 광고주와 인플루언서를 연결해 인플루언서가 생산한 콘텐츠를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는 기업입니다.
업계 최다 인플루언서(약110만명) 회원을 보유하고 있는데, 공개모집형 인플루언서 매칭 서비스인 레뷰(REVU)를 비롯해 레뷰 셀렉트(REVU Select), 레뷰 서치(REVU Search) 등 플랫폼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고, 월평균 1만7000여건의 신규 캠페인을 진행하며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한 플랫폼 기반을 확립했습니다.
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와 공동으로 국내 인플루언서 관련 기업들을 사업과 서비스 유형별로 분류하고 카테고리별로 구성해 한국의 인플루언서 산업 구조를 명확하고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산업지형을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만든 콘텐츠를 SNS에 공유하고 있는데, 레뷰코퍼레이션 대표이사인 장대규는 "한국에서의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바탕으로, 상장 이후에는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일본을 대상으로 내년 레뷰(REVU) 서비스 론칭을 준비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기존에 성공적으로 진출한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6개국에서는 지속적으로 기존 사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고, 이 가운데 중국과 인도네시아를 중심으로 라이브커머스 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입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관련주는 있을까
레뷰코퍼레이션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증권신고서 제출일 기준 지분 10%(926,240주)를 보유하고 있는 코스닥 상장사 LG유플러스(032640)를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최대주주인 글로벌커넥트플랫폼 사모투자합자회사의 최대출자자가 다우기술(023590)의 자회사인 다우데이타(032190)이기 때문에 이 두 종목도 레뷰코퍼레이션 상장 관련주로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실적(재무제표)
레뷰코퍼레이션 실적을 체크해보면 2014년 설립 이후 견조한 매출 성장세로 우상향 그래프를 그리고 있습니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52.6%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을 기록했는데, 영업이익의 경우 2021년 22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대비 흑자 전환에 성공하였고, 이후 자동화 플랫폼 구축과 규모의 경제를 통해 매년 약 10%대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의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약 403억원, 영업이익은 45억원이고,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50억원, 영업이익은 19억원입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공모와 공모가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상장 공모로 총 224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5,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수요예측 결과
레뷰코퍼레이션은 지난 9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1,807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의 643.70대1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807곳 중 1727곳이 레뷰코퍼레이션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1,500 ~ 13,2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68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레뷰코퍼레이션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을 넘어 약 14% 상승한 15,000원으로 상향 확정되었고,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공모 청약 경쟁률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상장 공모주 224만주 가운데, 2.7%인 60,8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2.3%인 1,619,2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560,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진행된 레뷰코퍼레이션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657.79대1(비례 1316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214,993건의 청약이 접수되었고, 청약 증거금이 2조 7,627억원 가량 몰렸을 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레뷰코퍼레이션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619,200주 가운데, 42.5%인 687,769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7.8%(125,672주), 1개월 확약 물량이 11.3%(182,807주), 3개월 확약 물량이 30.5%(493,999주), 6개월 확약 물량이 8.0%(128,953주)로 나타납니다.
레뷰코퍼레이션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레뷰코퍼레이션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CMD 부문에서 33.03%, 로컬 부문에서 32.28%의 매출이 발생했고, 레이블 부문에서도 21.78%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최대주주
레뷰코퍼레이션 최대주주는 글로벌커넥트플랫폼사모투자 합자회사 외 3인으로 이번 공모 후 69.9%(7,662,720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레뷰홀딩스 유한회사가 9.1%(1,000,000주)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레뷰코퍼레이션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15,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레뷰코퍼레이션 상장일 시초가는 9,000 ~ 60,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상장일 최대 주가는 60,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레뷰코퍼레이션은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인공지능(AI) 기술 중심의 플랫폼 고도화와 해외 시장 진출 확대 등에 활용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은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비교적 최근 IPO주 중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도 적은 편이며, 상장일 유통 가능 주식 수도 많지 않은 편입니다.
여러 제반 사항을 고려했을 때 레뷰코퍼레이션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비교적 높습니다.
다만 최근 전체적인 시장 불안과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및 차익실현 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진다면 고점 대비 주가가 하락할 우려가 있어, 상장일 이러한 부분은 유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뷰코퍼레이션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레뷰코퍼레이션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