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상장일, 공모가 넘길까

12월 12일은 친환경 에너지 기업 LS머트리얼즈 상장일 입니다.

LS머트리얼즈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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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417200)는 어떤 기업?

 

LS머트리얼즈는 2021년 LS엠트론의 차세대 에너지 저장장치(ESS) 사업인 울트라커패시터(UC) 사업부가 물적분할해 설립한 업체입니다.

<LS머트리얼즈 로고, 출처 : LS머트리얼즈 홈페이지>

 

LS머트리얼즈 친환경에너지 사업 부문과 현대차에 10년 이상 알루미늄 소재를 독점 공급하고 있는 자회사 LS알스코 등을 통해 주로 전기차, 로봇, 2차전지 등 다양한 첨단 산업 분야에서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입니다.

<출처 : LS머트리얼즈 홈페이지>

 

LS머트리얼즈는 코스닥 상장을 통해 전기차, 2차전지, 로봇, 풍력,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친환경 신성장산업을 아우르는 '종합수혜주'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관련주는 있을까

 

LS머트리얼즈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최대주주이자 코스피 상장사인 LS전선(104230)을 체크해 볼 수 있고, LS전선의 최대주주인 LS(006260), 같은 계열사인 LS ELECTRIC(010120), LS네트웍스(000680), LS마린솔루션(060370), LS전선아시아(229640) 등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는 상장 후 전기차 관련주, 로봇 관련주, 이차전지 관련주, 친환경 에너지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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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머트리얼즈 실적(재무제표)

 

LS머트리얼즈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약 1,619억원의 매출과 144억원의 영업이익, 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습니다.

 

각각 전년 대비 280%, 470% 오른 수치로 외형 성장이 뚜렷하고, 올해 3분기까지 약 1,005억원의 매출과 106억원의 영업이익, 93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와 공모가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14,625,000주를 공모하고, 공모가는 6,0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LS머트리얼즈 수요예측 결과

 

LS머트리얼즈는 지난 11월 22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2,025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396.84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025곳 중 1,913곳이 LS머트리얼즈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4,400 ~ 5,5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35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LS머트리얼즈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을 넘어 6,000원으로 상향 확정되었고, 12월 1일부터 4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LS머트리얼즈 총 공모액은 877억 5,000만원 정도로 공모가 기준 시가총액은 약 4,059억원입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 청약 경쟁률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상장 공모주 14,625,000주 가운데, 3%인 402,302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2%인 10,566,448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3,656,25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배정했습니다.

 

지난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키움증권, KB증권, 이베스트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NH투자증권을 통해 진행된 LS머트리얼즈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164.5대1(비례 2329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676,763건의 청약 건수가 접수되었고, 청약 증거금이 12조 7,731억원 가량 모였을 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LS머트리얼즈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0,566,448주 가운데 약 70%인 7,354,739주가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입니다.

 

엘에스머트리얼즈 보호예수 물량을 체크해보면 15일 확약 물량이 4%(453,155주), 1개월 확약 물량이 10%(1,047,934주), 3개월 확약 물량이 11%(1,128,739주), 6개월 확약 물량이 6%(581,881주)입니다.

 

LS머트리얼즈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LS머트리얼즈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올해 3분기 기준 울트라커패시터 대형셀 제품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38.11%를 차지하고, 중형셀 부분에서도 21.46% 정도의 매출이 발생합니다.

 

또한 LS알스코를 통해 역시 올해 3분기 기준, Profile 제품 비중이 전체 매출의 31.71%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Rod 제품 매출 비중이 22.48%로 나타납니다.

 

LS머트리얼즈 최대주주

 

LS머트리얼즈 최대주주는 LS전선으로 이번 공모 후 43.51%(29,438,83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케이브이일호투자와 케이유투자, 케이유이호투자가 각각 9.35%(6,325,067주), 4.71%(3,187,423주), 3.43%(2,323,815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LS머트리얼즈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6,0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LS머트리얼즈 상장일 시초가는 3,600 ~ 24,0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상장일 최대 주가는 24,0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LS머트리얼즈는 이번 상장 공모자금을 생산 능력 확대 및 신규 제품 연구, 개발 등에 활용할 예정입니다.

<LS머트리얼즈 울트라캐퍼시터, 출처 : LS머트리얼즈 홈페이지>

 

LS머트리얼즈는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한 만큼 기대감으로는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이 비교적 높습니다.

 

최근 신규상장한 케이엔에스가 상장일 상하한가 변동폭이 변경된 이후 첫 따따상을 기록한 만큼 최근 신규상장주에 대한 기대감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입니다.

<LS머트리얼즈 울트라캐퍼시터 모듈, 출처 : LS머트리얼즈 홈페이지>

 

다만 전체적인 시장 흐름이 좋지 못하거나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많다는 점은 LS머트리얼즈 상장일 주가 하락에 대한 리스크로 남아 있습니다.

 

LS머트리얼즈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LS머트리얼즈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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