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틸 주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모멘텀

휴스틸 주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모멘텀에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휴스틸은 어떤 기업이고,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모멘텀과 차트로 풀어 본 주가 전망은 어떠한지 등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휴스틸(005010)은 어떤 기업?

<출처 : 휴스틸 홈페이지>

 

휴스틸은 강관 제조 및 판매 업체로 최대 수요산업은 건설과 조선산업, 에너지 관련 사업입니다.

 

배관용 강관과 토목, 건축 등의 구조물에 사용되는 구조용 강관, 유정 굴착 및 채유에 사용되는 유정용 강관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강관 업체입니다.

<출처 : 휴스틸 홈페이지>

 

휴스틸은 제품 경쟁 심화를 타계하기 위해 저부가가치 제품보다는 유정용 강관, 고강도 후육강관 등 고부가가치 사업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휴스틸 시가총액 + PER + PBR

 

휴스틸 시가총액은 4월 9일 종가 기준, 약 2,871억원이고, PER은 3.98배(업종PER 25.95배), PBR은 0.26배 수준입니다.

 

휴스틸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모멘텀

 

한국 기업의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참여가 가시화되며 휴스틸을 비롯한 강관 관련주가 시장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과 통화하고 조선, LNG, 알래스카 합작투자, 방위비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저는 방금 대한민국 대통령 권한대행과 훌륭한 통화를 했다"면서 "그들의 엄청나고 지속 불가능한 흑자, 관세, 조선, 미국산 LNG 대규모 구매,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투자, 그리고 우리가 한국에 제공하는 막대한 군사 보호에 대한 지불에 대해 이야기했다"라고 언급했습니다.

 

또한 한덕수 대행은 통화에서 "미국 신정부 하에서도 우리 외교안보 근간인 한미 동맹관계가 더욱 확대·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면서 특히 조선, LNG 및 무역균형 등 3대 분야에서 미측과 한 차원 높은 협력 의지를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정인교 산업통상자원부 통상교섭본부장은 8일(현지시간) 미국과의 상호관세 협상에서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개발과 조선 협력을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협의를 진행하겠다고 밝히면서 4월 9일, 휴스틸을 비롯하여 넥스틸, 동양철관, 한선엔지니어링, 성광벤드, 화성밸브, 하이스틸 등 강관업체 관련주가 시장에서 강한 모멘텀을 받아 움직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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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틸 주가 전망

 

휴스틸 주가 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 2월말 트럼프의 에너지 정책으로 미국 내 화석연료 개발 확대로 인해 철강 25% 관세를 부과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하면서 철강 가격이 상승했고, 이 때문에 휴스틸을 비롯한 철강 관련주들이 모멘텀을 받아 강한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휴스틸 역시 당시 강한 상승으로 인해 7,050원까지 주가가 상승하기도 했고, 이후 최근까지 계속된 조정세를 보이다가 어제, 알래스카 파이프라인 합작 투자 등의 모멘텀으로 다시 한 번 강한 반등세를 보였습니다.

 

현재 주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 뿐만 아니라 아래 주봉차트상 중장기 매물 부담이 남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어제와 같은 거래량이 이어지거나 혹은 더 많은 거래량이 회전되어야 위의 매물을 소화하면서 이번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위 매물 저항을 소화할 경우 단기 목표 주가는 주봉차트상 매물대 저항이 다소 강해지는 6,000원 부근이고, 이 부근까지 돌파한다면 일봉차트상 매물대 저항이 위치한 6,400원 부근을 2차 목표 주가로 설정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반대로 휴스틸 주가가 하락할 경우 단기 매물대 하단인 5,080원 부근을 종가 기준으로 이탈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시그널이기 때문에, 이를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휴스틸 주가 주봉차트를 체크해보면 최근 4주 연속 음봉으로 주가가 조정세를 받기는 했지만 다행히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은 채 반등에 성공하고 있습니다.

 

5,000원 초반대 저항을 뚫고 올라오면서 상대적으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약해진 곳으로 접어들었기 때문에, 추가 상승도 충분히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1차 목표 주가인 6,000원 부근 위로 중장기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남아 있기 때문에 이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굉장히 많은 거래량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휴스틸을 중장기 관점으로 볼 경우 대응할 수 있는 중장기 손절라인은 주봉차트상 추세선이 위치한 4,460원 부근입니다.

 

이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하기 때문에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데, 이 부근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한다면 최종 손절라인을 240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는 시점으로 설정해도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과연 휴스틸 주가가 알래스카 액화천연가스(LNG) 파이프라인 건설 모멘텀으로 어디까지 반등할 수 있을지, 체크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