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 장중 증시체크(여행주 실적 전망 부진으로 하락)

10월 2일 장중 증시체크(여행주 실적 전망 부진으로 하락)

10월 2일 오늘의 증시는 먹구름이 꼈습니다. 현재 오전장이 서서히 마무리되고 있는 시점에서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하락하고 있고, 10월의 시작이 어제에 이어 좋지 못한 하루입니다.

 

내일 우리나라 증시는 개천절로 증시 휴장을 앞두고 있는데, 외국인과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현재 증시가 비교적 크게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후장으로 갈 수록 지수가 빠지는 요즘 트렌드를 감안했을 때, 오후장도 안심할 수 없는 상황에서, 일본 지진 등으로 인해 여행 수요가 많이 위축되면서 실적 부진 전망이 증권사에서 발표되었고, 이 때문에 여행 관련주들이 일제히 하락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전날 미국 뉴욕 증시는 타프타 재협상 타결 소식에 다우지수는 비교적 큰 폭으로 상승했지만 테슬라 주가 급락 등으로 인해 나스닥 지수는 소폭 하락했습니다.

 

다우지수는 +0.73% 상승했고, S&P500 지수 역시 +0.36%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지만, 나스닥 지수는 -0.11% 하락하면서 마감했습니다.


 

최근 좋지 않았던 유럽증시도 나프타 재협상 타결 소식에 어느 정도 하락이 완화되었습니다. 여전히 영국과 러시아, 이탈리아, 포르투갈, 핀란드 증시 등이 하락하기는 했지만, 독일과 프랑스, 스웨덴, 벨기에, 네덜란드 증시 등이 상승하면서 어느 정도 균형을 맞춘 모습입니다.

 

중국 증시는 국경절 연휴로 인해 긴 휴장에 들어간 가운데, 일본 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홍콩증시와 우리나라 증시는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 시장은 위에서 보다시피 업종 전체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코스피 지수는 현재 -0.60% 하락한 2324.73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없이 상승 276종목, 보합 60종목, 하락 560종목 등으로, 하락 종목 숫자가 두 배 정도 많을 정도로 시장이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그나마 건설업종에서 상승 종목을 찾기가 쉽습니다. 좋지 않은 시장에도 불구하고 한라와 대림산업, 남광토건, 대우건설 등이 +3% 이상 상승하고 있고, GS건설, 삼호, 대림산업, 한전KPS, 현대건설, 동아지질, 일성건설, 태영건설 등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반대로 오늘 코스피 증권 업종은 거의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이 -5% 안팎의 가장 큰 하락을 보이고 있고, 유안타증권, 교보증권, DB금융투자, 메리츠종금증권, 한화투자증권, 미래에셋대우, 유진투자증권, 대신증권, KTB투자증권, 삼성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골든브릿지증권 등의 종목들이 모두 하락하고 있습니다.


 

의약품 업종에서는 동성제약 여파로 인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입니다. 하나제약이 오늘 코스피 시장에 신규상장하면서 공모가(26,000원)를 웃돌면서 +10% 안팎 급등 중이지만, 이를 제외한 대부분 코스피 제약주들은 하락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동성제약은 광과민제 '포토론' 임상관련 해외학술지 투고에 대해 "아산병원에 확인한 결과 해외 학술지에 아직 투고한 사실이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공시함에 따라 -15% 안팎 급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여파인지 제약주들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한데 삼진제약을 비롯하여 제일약품, 오리엔트바이오, 삼일제약, 한독, 삼성제약, 종근당바이오, 영진약품, 유유제약, 에이프로젠제약, 부광약품, 환인제약, 심풍제약, 파미셀, 우리들제약, 종근당 등이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현재 -1.18% 하락한 806.90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한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348종목, 보합 99종목, 하락 818종목 등으로 하락 종목 숫자가 압도적으로 많은 가운데, 어제와 마찬가지로 신성장기업들이 대거 하락하고 있고, 인터넷 관련주와 엔터주까지 대부분 업종이 모두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넷 업종에서는 시가총액 비중이 큰 카페24가 -6%대 하락을 보이면서 전체 업종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고, 사람인에이치알과 케이아이엔엑스, 가비아, THE E&M 등도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신성장기업으로 분류된 기업 중 아시아종묘가 북한에 채소 종자 10톤을 지원한다는 소식에 대북 테마주로 +15% 안팎 급등하고 있지만 이 외의 대부분 종목들은 좋지 못합니다.

 

큐리언트를 비롯하여 코아스템, 이수앱지스, 신라젠, 알테오젠, 지엘팜텍, 안트로젠, 인트론바이오, 애니젠, 강스템바이오텍, 아이큐어, 바이오니아, 팬젠, 앱클론 등 비교적 바이오 관련주들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어제 강세를 보였던 엔터주도 오늘은 대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금융 업종도 전체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상한가가 한종목 기록되고 있는데, TSP용 양면테이프 기업인 앤디포스(238090)가 그 주인공 입니다.

 

앤디포스는 최대주주가 케이클라비스사이언스신기술조합으로 변경된다는 장전 공시와 함께 120억원 규모의 3자배정 유상증자와 100억원 규모의 신주인수권부사채 발행, 2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권 발행 등의 공시로 점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 시장을 주도하는 큰 테마는 현재까지 보이지 않습니다. 증권사에서 일본 지진이나 태풍 등의 여파로 일본 여행 수요가 줄어들면서 3분기 여행 관련주들의 실적 전망이 어둡다는 리포트가 나옴에 따라 여행주가 전반적으로 좋지 못합니다.

 

특히 여행 대표주인 모두투어와 하나투어가 모두 -5% 이상 하락하고 있고, 참좋은여행과 SM C&C, 인터파크, 세중, 레드캡투어 등 여행 관련업을 하는 기업들의 주가가 대부분 하락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LNG(액화천연가스) 관련주들은 좋지 않은 시장에서 나름 분전하고 있습니다. 동성화인텍을 비롯하여 한국카본, HSD엔진, 대한해운, 현대중공업, 삼성중공업, 팬오션, 한국가스공사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내일 증시 휴장을 앞두고 전반적으로 증시가 침체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 물량이 강하게 나옴에 따라 증시가 휘청거리고 있습니다.

 

최근 10월을 앞두고 10월 증시는 미중 무역전쟁 불안감 해소 등으로 인해 장밋빛을 전망하는 전문가들의 말이 무색해지게 10월 초 증시는 좋지 못합니다.

 

증시가 좋지 못해, 주식하는 분들은 내일 휴일이 어쩌면 더 기다려질지 모르겠습니다. 이렇게 장이 좋지 않을 때는, 재충전 후 다시 힘을 내는 것이 좋으니 너무 낙담하지 마시고 남은 하루 즐겁게 보내시기를 바라면서 10월 2일 증시체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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