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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싸이토젠(217330)은 액체생검 전문 바이오 벤처 기업입니다.
액체생검 분야는 피 한 방울로 간편하게 암을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인데, 미국 매사추세츠공대(MIT)가 미래 10대 기술로 꼽았을 만큼 유망한 분야라고 합니다.
최근 11월 신규상장주 총정리 2편(Feat. 파멥신 외)에서 잠시 소개해드린 바가 있는 주식으로 지난 8~9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58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장에 대한 기대감이 있는 주식입니다.
싸이토젠은 혈관을 타고 돌아다니는 암세포인 혈중종양세포(CTC)를 포집하여 분석하는 컴퓨터단층촬영(CT), 자기공명영상(MRI) 등 영상장비로 찾지 못하는 암세포까지 식별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활용 범위가 넓습니다.
지난 13일부터 14일 양일간 공모청약에서 705.49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비교적 신규상장 주식이 많은 11월달에서도 주목받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싸이토젠 공모가
는 희망공모가액 13,000 ~ 17,000원의 최상단인 17,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과연 상장 이후 공모가를 초과하는 상승을 보일지 눈여겨 봐야겠습니다.
싸이토젠은 Cell Isolator와 IF Stainer, Time Lapse Incubator, Cell Image Analyzer, Cell Dispenser, Cyto-prep System을 포함한 Liquid Biopsy용 플랫폼과 Cell isolation kit, CTC culture kit, CTC staining kit, Cervical cancer screening kit, AR-V7 detection kit(개발중), AXL detection kit(개발중) 등을 포함한 Liquid Biopsy용 키트 등의 제품에서 매출이 발생합니다.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Liquid Biopsy 응용사업 부분에서 약 65.5%의 매출이, Liquid Biopsy 플랫폼 사업에서 약 34.5%의 매출이 발생되었으며, 올해 3분기까지는 Liquid Biopsy 응용사업 부분에서 약 97.4%의 매출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싸이토젠 최대주주는 전병희 대표이사로 공모 이후 20.0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고, 등기임원으로 등록된 세명의 지분율을 포함해 총 22.91%의 지분이 최대주주 및 특수관계인 지분으로 묶여있습니다.
5%이상 주주로는 최대주주 전병희를 비롯하여 김진욱으로, 키움고성장가젤기업펀드는 증자 후 5% 이상 주주에서 빠지게 됩니다.
싸이토젠에 앞서 어제 시장의 기대감과 함께 신규상장한 파멥신이 공모가를 넘어 신규상장 첫 날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사이토젠도 이 영향을 이어받아 좋은 상승이 나와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향후 어느 정도 싸이토젠의 주가가 안정되고 차트가 만들어진다면 차트 기술적분석과 함께 다시 한번 사이토젠에 대해 포스팅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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