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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3.1절 아침,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인사드립니다. 이번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코스닥 제약업체 삼아제약(009300)입니다.
삼아제약은 의약품 제조 및 판매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 노마골드와 노마에프, 노마츄정 등과 같은 어린이 영양제품과 전문의약품으로 호흡기 계통의 진해거담제인 아토크정과 코네랄정 등이 있습니다.
주로 직판거래 방식을 유지하면서 현금 결제가 약 65% 수준을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현금흐름이 괜찮은 기업입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삼아제약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어제 북미정상회담 결렬로 인해, 우리나라 증시가 큰 폭으로 급락하는 일이 장 막판 벌어졌습니다.
삼아제약 주가도 일시적으로 조금 하락하기는 했지만, 아래로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잘 잡혀있고, 대북 관련 테마도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타 종목에 비해 폭락장에도 큰 하락 없이 넘긴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아직 시장이 안심할 단계는 아니기 때문에, 삼아제약에 진입하는 것도 신중해야 하는 것은 사실이며, 무엇보다 최근 거래량이 많지 않기 때문에 조금은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어, 폭락장을 피해간 것으로도 보입니다.
삼아제약은 지난해 10월 저점 이후초 저점을 조금씩 높이면서 추세선을 따라 상승하고 있습니다.
지난 1월 23일, 홍역 관련주로 테마를 타면서 주가가 일시적으로 강하게 상승하긴 했지만, 장대 음봉을 남긴 채 테마가 꺼지면서 주가가 하락했고, 다행히 20일 이동평균선을 지지해주면서 위아래 꼬리를 만들었습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이 현재가 아래로 단기 매물대 지지라인이 잡혀있는데, 비중이 크고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대응하는 분들은 20일 이동평균선을 거래량과 함께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하는 방법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스윙 관점으로 본다면 지난해 10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은데, 이 추세선은 현재 1630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합니다.
위의 차트는 삼아제약 주식 주봉차트인데, 2017년 10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을 지난해 10월 폭락장 당시 이탈한 뒤 비교적 변동성이 강해지며 급락이 나왔습니다.
현재는 이 추세선 부근에서 약한 저항을 받고 있고, 추세선과 주가가 거의 맞닿아 있습니다. 이 추세선을 넘어설 때 일시적으로 주가가 강하게 상승하기도 했는데, 위로 매물 부담도 있어, 앞으로 상승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 매물을 소화해줄 수 있는 거래량이 붙어주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삼아제약을 중장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손절라인을 15000 부근까지 내려 놓고 대응해도 좋습니다. 물론, 평단가는 적어도 16000원대여야 이렇게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할 수 있을겁니다.
어제 증시 급락에도 크게 하락하지 않고, 버텨주었으나 위로 매물 부담도 있어, 과연 앞으로 추가 상승이 나올 수 있을지 조금은 우려됩니다.
만일, 이 추세선을 재차 이탈해 하락 파동으로 전환된다면, 일봉차트상 매물대 이탈도 체크해야하고, 더 나아가서는 주봉차트상 매물대 지지라인도 체크해야합니다.
삼아제약은 다행히 최근 발표한 실적에서 지난해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23.0%, 당기순이익은 +51.70% 상승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실적 성장성은 괜찮은 기업이고, 재무구조도 괜찮은 기업이기 때문에 중장기 대응으로 적합하지만, 앞으로 단기간 증시가 하락으로 방향을 잡을 가능성과 삼아제약도 꾸준히 상승했기 때문에 무리하게 진입하기 보다는 하락시 천천히 접근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