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일전에 유승민 관련주로 잠시 언급했던 삼일기업공사(002290)입니다.
삼일기업공사는 학교와 병원, 공장, 기숙사, 빌딩, 군부대공사 등 관 및 민간발주공사를 시공하는 건축공사와 함께 토목공사 그리고 F.E.D 공사, 임대사업 등을 하는 종합건설업체입니다.
삼일기업공사의 핵심사업분야는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시공 사업과 공장, 연구소, 병원, 외국계기업의 발주공사 등의 건축 사업입니다.
삼일기업공사의 대표가 위스콘신대 대학원을 졸업했는데, 유승민 의원과 동문이라는 이유로 유승민 테마주 대장주 성격을 보이면서 정치테마주 움직임을 보이기도 했던 종목입니다.
※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삼일기업공사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10월 말 저점 이후 추세선을 따라서 상승하던 주가가 2월 중순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최근까지 한 달 넘게 하락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계속된 하락으로 인해 모든 이동평균선들을 이탈한 상태이고, 지난 1월 초 저점인 3230 부근을 이탈한다면 투매 물량이 나오면서 주가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고, 추가 하락이 나올 시 크게 하락할 수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이를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상승한다면 현재가 위로 매물대 저항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는데, 3400 부근부터는 저항이 강해지기 때문에, 현재 거래량으로 돌파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즉, 거래량이 늘어야 된다는 소리입니다.
삼일기업공사 주식 주봉차트를 보면 최근 4주 연속 음봉 흐름으로 하락 파동을 타고 있고,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에, 추세가 하락으로 확실히 전환되었다고는 볼 수 없는 자리입니다.
주봉차트상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되었다고 하려면 이번주 기준 종가기준으로, 3165 부근을 이탈해야 1차 추세선을 이탈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이를 일봉차트상 손절라인 이탈 후 추가진입까지 고려한다면 주봉차트상 1차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해도 괜찮습니다.
그 아래 추세선까지 조금 여유 있게 대응한다면, 3000 부근 아래에서 추가진입 할 수 있는 여력을 반드시 대비해 놓고, 천천히 대응해야 합니다.
1차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무너질 우려가 있는데, 무너질 때, 2차 추세선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무너트리지만 않는다면 재차 반등은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2차 추세선은 이번주 기준으로 2850 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합니다. 현재가 대빅 괴리감이 조금은 있기 때문에 평단가가 현재가 이상이거나, 추가진입 여력이 없다면 1차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다행히 삼일기업공사는 지난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 및 영업이익이 2017년 3분기 누적에 비해 늘어났고, 4분기 실적만 평년대로 나온다면, 지난 한 해 실적은 2017년에 비해 성장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채비율도 낮고, 실적 성장성도 괜찮은 기업이지만 현재로서는 북한과의 관계도 조금은 멀어져있고, 유승민 테마 모멘텀도 크게 작용하지 않아 상승 모멘텀이 떨어질 수는 있겠지만, 하락시 모아간다는 생각으로 천천히 접근하면 꽤 매력적인 주식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