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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오는 주는 주주총회가 가장 많이 열리는 한 주입니다. 기업들의 주주총회는 주로 3월 마지막주나 그 전주에 대부분 열리는데, 이번 시간에는 주주총회 전자투표 방법에 대해 간단히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주총회 위임장을 받아, 직접 참여하면 가장 좋겠지만, 직장인들은 참여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전자투표를 통해 주주의 권리를 행사해야합니다.
우선 주주총회 전자투표는 KSD 한국예탁결제원 전자투표시스템에서 하게 되는데, 아래 K-eVote 홈페이지에서 진행합니다.
K-eVote : https://evote.ksd.or.kr/websquare/websquare.html?w2xPath=/EVOTE/GATE/BEV_ELVT01010V.xml
K-eVote 홈페이지 메인화면입니다.
주주총회 전자투표를 독려하기 위하여 K-eVote 참여 주주에 대하여 모바일 커피 기프티콘 증정 이벤트도 합니다. 전자투표행사를 완료하면, 이벤트 창이 뜨는데, 아래에 더 자세하게 알려드릴게요.
주주총회 전자투표를 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서가 필요합니다. K-eVote 홈페이지 메인화면에서 주주로그인을 눌러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해 줍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자주 로그인하지 않았던 분들은 주주정보 등록/수정 창이 뜰텐데, 이용약관 동의 정도라고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동의를 누른 후 빠르게 확인을 눌러 스킵해줍니다.
전자투표 알림서비스를 신청할 수도 있습니다. 저도 까먹고있다가, 제일 마지막 날 주주로서의 권리를 행사했는데, 다음해 부터는 잊지 않기 위해 알림서비스도 신청해 두었습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을 마치면 위와 같이 본인이 전자투표를 진행할 수 있는 종목이 바로 조회됩니다.
제 경우, 지난해 연말부터 현대바이오를 계속해서 관심종목에 두고 있었고, 지금까지도 보유하고 있는데, 요즘 현대바이오 결실을 보고 있는 것 같아 기쁜 마음으로 전자투표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위의 화면에서 전자투표행사 버튼을 누르면 전자투표를 할 수 있는 창으로 넘어갑니다.
어제 밤 늦게 시도했더니, 09시에서 17시 사이 이용하라는 안내문구가 뜹니다. 주주총회 전자투표 가능 시간은 09시부터 17시까지이고, 주말이나 공휴일은 상관 없습니다. 보통 주주총회 D-10일부터 전자투표 행사가 가능합니다.
다시 오늘 오후 접속해 전자투표를 진행하려고하니, 현대바이오의 전자투표 마지막 날이라는 안내까지 친히 떠줍니다.
위의 사진에서 빨갛게 드롭박스가 되어 있는 부분을 선택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선택 후 투표행사 버튼을 누르면 되는데, 전자투표라고 하여 대충하면 안되겠죠?
전자투표 행사 창 하단에 보면 의안관련자료를 PDF 파일로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다운 받아 과연 회사에서 어떠한 안건을 처리하려고 하는지 꼼꼼히 체크 한 후, 본인의 주식 수 만큼 권리를 행사해야 합니다.
제 경우, 재무제표 승인의 건과 사외이사 선임건, 주식매수선택권 등의 주요 안건들이 있었는데, 우선 재무제표 승인의 건은 찬성을 했고, 나머지는 비밀입니다.
이렇게, 본인의 의견을 찬성과 반대로 선택을 한 뒤
아래 투표행사 버튼을 선택하면 '행사시 수정 또는 취소하실 수 없습니다. 주주총회 당일 수정동의가 있는 경우 해당의안에 대한 전자투표는 기권으로 처리됩니다'라는 안내 문구를 확인 후 확인 버튼을 누르면 주주총회 전자투표가 최종 완료됩니다.
요즘은 전자투표를 독려하기 위하여 이렇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하는데, 이름과 핸드폰 번호만으로 간단히 이벤트 참여가 가능해 저도 이벤트에 참여했습니다.
이벤트 참여까지 하고 나면, 위와 같이 '전자투표행사완료'라고 창이 바뀌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주주총회 전자투표 방법 어렵지 않습니다.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후, 의안 내용을 꼼꼼히 체크 후, 본인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습니다.
주주총회에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면, 간단한 선물 같은 것도 주기는 하는데, 현대바이오 같은 경우 경북 김천에서 주주총회가 열리는 관계로, 서울에 있는 저는 전자투표로 의결권을 행사한 것에 만족합니다.
주주총회 전자투표는 정기주주총회 의결권행사를 위한 권리주주가 확정된 이후 자격이 부여되고, 지나치기보다는 꼭 행사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전자투표 많이들 참여해 본인의 주주로서의 권리 꼭 행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