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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4월 19일 오늘의 증시현황 포스팅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우리나라 주식시장 분위기는 좋습니다. 어제 비교적 강한 하락이 나와 우려했던 것과는 달리,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반등하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돼지 열병으로 인해 사료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고, 동해 해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관련주들이 이시간에 일시적으로 급등세를 보이기도 했습니다.
전날 해외증시 흐름은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미국 증시는 이른바 '트럼프 특검' 보고서에 정치적 불확실성이 줄었다는 점과 소비지표와 고용지표, 기업실적이 모두 호조를 보이면서 대부분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미국 다우증시는 전일 대비 +0.42%, 나스닥지수는 +0.02%, S&P500지수는 +0.16% 상승하면서 장을 마감했습니다.
반면 유럽증시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부진한 경제지표와 기업들의 어닝서프라이즈가 충돌한 하루였습니다. 프랑스의 제조업 PMI(구매곤리자지수)는 시장예상치를 밑돌았고, 독일의 제조업 PMI도 경기 확장과 축소를 가르는 기준인 50을 하회했습니다.
하지만 기업들의 실적이 시장의 예상보다는 좋아, 이로 인해 증시가 어느 정도 방어가 된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아시아증시도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와 일본 증시가 상승하고 있지만, 중국과 홍콩증시 지수는 하락중입니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시초 대비 하락하기는 했지만, 15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지 않은 채 전일 대비 +0.19% 상승한 2217.98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의 매수세에 힘입어, 어느 정도 지수를 유지해주고 있는데, 상한가 두 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527종목, 보합 87종목, 하락 282종목 등 상승 종목 숫자도 많아, 상승장이 체감됩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료정밀 업종을 비롯하여 의약품, 화학, 전기가스, 운수창고, 종이목재, 유통, 은행, 제조, 비금속광물, 서비스, 건설, 통신 업종지수가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철강금속 업종을 포함하여 보험, 기계, 음식료, 운수장비, 섬유의복, 금융, 증권, 전기전자 업종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 현재 상한가 두 종목이 기록되고 있는데, 최근 우선주들이 좋다 싶더니 오늘은 동원시스템즈우(014825)와 코오롱글로벌우(003075)가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 흐름도 좋습니다. 어제 비교적 강한 장대 음봉이 나와 우려가 되었지만, 오늘 외국인투자자의 집중 매수세로 인해 지수가 1% 이상 크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현재 오전 11시 58분 기준, 전일 대비 +1.13% 상승한 762.07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없이 상승 858종목, 보합 95종목, 하락 318종목 등 상승 종목 숫자도 많아 체감상 상승장이 확연히 느껴지고 있습니다.
코스닥 업종별로 살펴보면 유통 업종이 가장 큰 상승을 보이고 있고, 제약과 기계장비, 컴퓨터서비스, 화학, 신성장기업, 통신장비, 벤처기업, IT부품, 기타제조, 제조, 기타서비스, 운송, 음식료 업종 지수가 1% 이상 상승하고 있습니다.
하락 업종은 종이목재 업종을 비롯하여 통신서비스, 인터넷, 통신방송, 방송서비스 업종만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늘 주식시장에서는 돼지열병으로 인해 사료 관련주와 동해쪽의 지진으로 인해 지진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잔반급여 농가 주변 농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할 경우 잔반급여 농가의 잔반 급여가 전면 급지될 것이라는 소식에, 사료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강원도 동해시 북동쪽 54km 해역에서 규모 4.3의 지진이 발생해 지진 관련주들도 강한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4월의 셋째주도 마무리되는 오늘, 증시 흐름이 나쁘지 않아 다행입니다. 오늘마저 증시 흐름이 밀렸다면, 주말을 불안하게 보내야 했을 것 같았는데, 오후장 밀리지만 않고 끝난다면, 어제 하락이 있긴 했지만 크게 찝찝하지는 않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이번 한 주도 고생 많으셨고, 남은 오후장도 모두들 파이팅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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