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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 입니다. 이번에 살펴볼 기업은 DB금융투자(016610)입니다. DB금융투자는 DB의 계열사이며 DB손해보험의 자회사입니다. 1991년 동부증권으로 상호를 변경했고 동부그룹에 속한 중소형 증권사로 2017년 6월 30일 기준으로 국내 30개 지점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위의 차트는 DB금융투자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9월 말까지 이평선 역배열 흐름으로 단기 저점을 확인했고, 이후 현재까지 상승파동의 기울기를 점점 높이며 좋은 상승 추세 흐름을 이어갔으며 저점 대비 현재 상승률은 28% 정도에 달합니다.
지난 11월 중순부터 추세선의 기울기를 급격하게 올리며 비교적 강한 상승이 나왔지만 이번주 화요일 이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로 단기 급등추세 흐름이 조금은 꺾인 모습이며, 10일선 부근을 생명선으로 어제 아랫꼬리를 달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반등이 기대되는 곳이 세곳 있기 때문에 각각 투자스타일에 맞게 대응법을 가져가기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보시는 분들은 최근 상승 흐름의 생명선인 10일선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는지의 유무를 확인하고 대응하시면 좋습니다. 단기적으로 보되 비중이 높으신 분들도 해당됩니다.
데이트레이딩 관점은 아니지만 단기로 본다면 손절라인을 가장 강한 매물대 하단인 3830 부근으로 잡고 보면 됩니다. 물론 3900 부근에서 추가로 진입할 여력이 있다면 더 없이 좋습니다.
가장 마지막으로 단기 스윙 관점으로 보자면 지난 9월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인 352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두고 대응하면 좋습니다. 물론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보기 때문에 어제 기준으로 3520이며, 시일이 지날때마다 조금씩 상승하기 때문에 본인이 보는 차트에 추세선을 그어 놓는 것이 좋습니다.
스윙 관점으로 본다면 하락이 나오더라도 이 부근에서는 반등 가능성이 있으며, 반등하지 못하고 이 추세선을 이탈한다면 비중을 줄이거나 손절로 대응하면 좋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추세선까지 내려오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만 앞 일은 모르기 때문에 리스크를 크게 줄이면서 대응하실 분들은 이 마지막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삼고 대응하시길 바랍니다.
위의 차트는 DB금융투자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 흐름을 보니 지난주와 지지난주 상승폭이 상당했다는 걸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주 현재 고가놀이 진행중이며 현재까지는 십자모양 도지형을 이루고 있기 때문에 오늘 등락이 굉장히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대로만 끝나준다고 하여도 단기 상승 추세가 꺾이지는 않을텐데 만일 추가 하락한다면 짧게는 1~2주 정도 조정이 나올 가능성도 있고 조정이 길게 이어진다면 하락추세로의 전환도 가능합니다.
이미 지난 상승 때 4350 부근 저항을 한 번 확인했는데, 이번에는 그 아래에서 숨을 고르고 있으며, 상승시 이 부근을 돌파한다면 재차 강한 시세가 나올 수 있습니다. 더군다나 지지난주 상승할 때 거래량이 꽤 많이 실린 편이기 때문에 이번 상승이 심상치만은 않습니다.
주봉차트상으로는 3850 부근 매물대 지지선만 지켜준다면 재차 빠르게 반등 추세 흐름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이 부근을 지켜주는 것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11월 중순 거래량이 터졌고 이 때 생성된 물량이 많기 때문에 일봉차트상 매물대와도 일치합니다.
스팩트럼을 넓게 보자면 지난해 연말부터 이어져온 장기 추세선인 3420 부근만 주봉차트상 종가기준으로 이탈하지 않는다면 주봉차트상 추세가 무너지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크게 보시는 분들은 이 추세선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해도 좋습니다.
물론 단기적으로 이 손절라인에 대응하기에는 현재가 부근이 평단가라면 손실이 클테지만, 3000 중반대의 평단가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느긋하게 보셔도 될 자리인 것 같습니다.
DB금융투자 3분기 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고 누적 영업이익도 3분기까지 지난해보다 많습니다. 현재까는 실적 성장성이 괜찮고 기업 재무도 크게 문제될 것은 없어보입니다. 부채비율이 다소 높은데 금융투자업을 하는 기업들의 부채 비율이 원래 높기 때문에 큰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DB금융투자 이름도 동부증권에서 새롭게 바뀐 만큼 앞으로 좋은 흐름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