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규상장 기업 알리미

공모주 윌링스 상장 후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로 기대

by 주소남 2019. 7. 21.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7월 25일 목요일, 코스닥 시장에 신재생에너지 관련주이자 공모주인 윌링스(313760)가 신규상장합니다.

     

    윌링스는 태양광에너지 분야를 전문적으로 하는 전력변환기술 기반의 신재생에너지 전문 회사입니다.

     

    전력변환기술을 기반으로 한 태양광 인버터와 에너지저장장치(ESS)용 전력변환장치(PCS) 등의 제품군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윌링스 공모주

     

    1MW급 이상의 대용량 태양광 인버터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확대 정책까지 더해져 상장 진행 초기부터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새만금 태양광발전 사업 참여를 시작으로 수상용 태양광까지 포트폴리오가 확대될 예정으로, 상장후 태양광 관련주와 ESS관련주 뿐만 아니라 새만금 관련주로 움직임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윌링스 상장

     

    윌링스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에 걸쳐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예측에서 1082.1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윌링스 공모가는 사측이 희망한 10,000원 ~ 12,500원 밴드 최상단인 12,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뒤이어 벌어진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도 532.83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공모주 흥행을 이루어냈습니다.

     

    윌링스 투자설명서

    공모주 윌링스는 이번에 1,382,000주를 공모하며, 7월 25일 목요일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윌링스 주요제품과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태양광 전력변환장치 매출 비중이 총 매출액의 42.6%를 차지하며, 태양광발전 EPC가 29.1%를 차지하여 태양광 사업에서만 약 71.7% 가량의 매출이 발생했습니다.

     

    이외에 유도가열 인버터와 기타 솔루션 매출 비중이 각각 23.4%와 4.6% 가량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윌링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인 500억원의 매출과 51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2017년 대비 각각 43.3%와 57.6% 늘어난 수치입니다.

     

    윌링스의 분기 포괄손익계산서를 살펴보면 올해 1분기 실적은 ESS 사업이 일시적인 차질을 빚으면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줄어들고, 영업이익도 크게 줄어들었습니다.

     

    올해 3분기를 기점으로 실적 반등에 대한 전망이 있으며, 현재 공모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크기 때문에, 윌링스 같은 경우 상장 이후 변동성이 굉장히 강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최근 신규상장주를 체크해보면 공모가가 밴드 상단으로 높게 잡힌 종목들은 상장 이후 공모가 아래로 고꾸라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윌링스는 상승 모멘텀이 많은 주식이기 때문에 다른 신규상장 주에 비해 기대감이 월등히 높은 상태입니다.

     

    과연 윌링스가 상장 이후 좋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속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상장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제거되고,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차트 기술적분석과 함께 윌링스에 대한 분석을 다시 한 번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