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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에 포스팅 할 기업은 우리에게 친숙한 기업인 GS(078930) 입니다. GS는 2004년 LG에서 인적분할하여 설립된 지주회사입니다. 이 중 GS에너지는 GS가 보유하고 있던 GS칼텍스 주식 전부를 물적 분할하여 설립한 중간 사업지주회사이며, GS칼텍스가 영위하던 자원개발, 가스&파워, 녹색성장 사업 등을 주로 합니다.
위의 차트는 GS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1월 초까지 주가가 서서히 반등하려는 모습을 갖추었지만 11월 10일부터 주가가 무너지기 시작해 4거래일 연속 음봉 흐름이 나오며 주가가 많이 내려 앉았습니다. 당시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했다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내려왔습니다.
11월 15일 240일선을 이탈하면서 주가가 비교적 강하게 무너졌기 때문에 반대로 상승할 때는 이 부근이 단기 저항으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어 상승시 62500 부근에서는 저항이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 저항을 벗겨낸다면 단기 목표가는 이전 매물대 지지라인 하단인 64700 부근까지 볼 수 있지만 현재 약 한달 동안 횡보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 상승이 조금 정체된 모습을 보입니다.
반대로 하락할 때는 59500 부근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지지라인도 없고 주봉차트상 추세선도 무너트리는 자리이기 때문에 재차 흔들릴 가능성이 있어 GS를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려는 분들은 이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잡아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위의 차트는 지주사 테마 GS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 7월 말쯤 고점을 형성하고 최근까지 길게 하락추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으며 최근에는 주봉차트상 60주선을 이탈하면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실적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비교적 강하게 하락했으며 그나마 최근 재차 추세선 부근에서 어느 정도 지지를 받는 모습입니다. 주봉차트상 추세선은 일봉차트상 언급했던 손절라인과 같은 59500 부근으로 이 부근을 주봉차트상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그 아래 추세선 부근까지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GS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이 부근을 유의해서 대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평단가가 70000 안팎에 형성되어 있다면 차라리 추세선을 이탈하여 그 아래 추세선 부근까지 빠지길 기다렸다가 추가로 진입하여 평단가를 낮추는 것이 좋습니다. 그것이 아니라 단기간 승부를 보고 싶다면 현재가 부근에서 비중을 늘려도 괜찮겠지만 추가로 진입한 비중 만큼은 추세선을 벗어난다면 단기 대응하여 손절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대응법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고 추가진입여부와 본인의 투자 성향 등등에 따라 천차만별이기 때문에 늘 이야기하지만 제 분석글이 정답은 아니라는 겁니다. 이 분석글을 보고 본인의 성향에 맞게 응용할 수 있어야 하며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실적이나 재무까지 반드시 파악하고 중장기적으로 끌고 가셔야 합니다.
위에서 잠깐 언급했지만 GS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4966억으로 전년 동기(약 4177억) 대비 18% 정도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으며 누적 매출액 또한 많습니다. 현재 조정추세는 올해 초반부터 이어져오던 강한 상승 추세에 의한 조정이며 아무래도 대기업의 실적은 미리 파악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이미 상반기 반영되었다가 이후 조정이 나오는 것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GS는 이처럼 실적도 괜찮고 재무구조도 건전한 기업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대응시 손실을 보고 정리하기에는 아까운 종목입니다. 2016년부터 이어져오는 추세선도 56300 부근에 위치해 있지만 이 부근 아래로도 어느 정도 매물대 지지라인이 강하게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6개월 이상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손절라인을 매물대 하단인 47000 부근까지 내려 놓고 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하락할 때 무작정 보고만 있으라는 것은 아니며 만일 이번주 56300 부근에 위치해 있는 손절라인을 이탈할 경우 이 글을 보신 분들은 원하실 경우 향후 대응 방법에 대한 질의를 댓글로 남겨주시면 그 때쯤 다시 분석글을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