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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신 분들은 색깔있는 글씨만 읽으셔도 좋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2019년 12월 증시 폐장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2019년 증시 폐장일인 오늘, 현재 코스피지수는 소폭 하락, 코스닥지수는 상승하는 가운데, 전체적으로 상승하는 종목 숫자가 많아 체감상 상승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코스피시장에서는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두드러지면서 장 초반에 비해 지수가 하락해 음봉 전환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는 다행히 외국인과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받쳐주면서 증시가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한진그룹 관련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른바 '모자의 난' 등 한진그룹의 경영권 다툼으로 인해 한진그룹 관련주가 전반적으로 테마성 시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을 앞둔 해외증시는 단기 급등에 대한 경계론이 고개를 들면서 미국 증시는 주춤했지만 유럽증시는 상승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미국 다우증시는 주말을 앞두고 전일 대비 +0.08% 상승했고, S&P500지수는 +0.11포인트 상승했지만 나스닥지수는 -0.17% 하락했습니다.
유럽증시는 '산타랠리'가 이어지면서 전반적으로 상승한 채 마감했습니다. 미중간 1단계 무역협정 서명이 가까워지면서 사상 최고가 행진이 이어졌습니다.
오늘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증시는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코스피지수와 일본 니케이225지수, 호주 증시 등이 소폭 하락하는 반면, 중국화 홍콩증시는 소폭 상승하고 있습니다.
외국인투자자의 매도세가 강하게 나타나면서 2019년의 마지막 증시 개장일인 오늘,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0.10% 하락한 2202.01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한 종목을 포함하여 상승 461종목, 보합 92종목, 하락 355종목 등 지수 하락에도 불구하고 상승종목 숫자가 많아 체감상으로 하락장이 크게 와닿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코스피 업종별로 살펴보면 비금속광물 업종지수를 비롯하여 의료정밀, 유통, 서비스, 섬유의복, 통신, 음식료, 운수창고, 건설, 화학, 운수장비, 철강금속, 전기가스, 의약품 업종 지수 등이 상승하고 있습니다.
반면 은행 업종 지수를 비롯하여 증권과 금융, 전기전자, 종이목재, 보험, 제조, 기계 업종 지수 등이 하락하고, 대형주 위주로 하락하면서 지수는 하락하는 반면 상승하는 종목들이 더 많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코스피코스닥 통틀어 코스피시장에서 유일한 상한가가 한 종목 기록되고 있습니다. 웅진(016880)이 웅진코웨이 인수를 확정함에 따라 관련 영향을 받아 현재 상한가를 기록중입니다.
코스닥시장은 코스피와 다르게 지수도 상승하고, 종목들도 대부분 상승하는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0.85% 상승한 666.84 포인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상한가 없이 상승 841종목, 보합 117종목, 하락 385종목 등 대부분 종목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투자자의 매수세가 오후장으로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는 점이 고무적입니다.
코스닥 업종별로 살펴보면 신성장기업 업종 지수와 운송부품 업종 지수가 +2%대 강세를 보이고 있고, 종이목재와 기타서비스, 제약, 중견기업, 기계장비, 제조, IT부품, 출판매체, 오락, 전기전자 업종 지수 등이 +1% 이상 강세를 보이면서 코스닥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반면 좋은 시장에도 불구하고 유통과 운송, 통신장비, 금속업종 지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시장에서 가장 주목해 볼 테마는 한진그룹 관련주로, 경영권분쟁으로 인해 현재 한진그룹 우선주들이 비교적 시세가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2019년 매일매일 오늘의 증시현황을 포스팅하면서 저도 개인적으로 많이 성장했고,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과도 많이 소통 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뿌듯함이 앞선 한 해였습니다.
내일은 증시가 열리지 않는데, 2019년 증시를 되돌아보는 포스팅을 계획중입니다. 한 해동안 제 블로그를 응원해주시고 방문해 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다가오는 2020년 경자년 새해 모두 복 많이 받으시고 이루고자 하시는 일들 꼭 이루시는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저도 다가오는 경자년, 앞으로도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면서 더욱 좋은 질의 정보를 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늘 감사하고, 얼마 남지 않은 2019년 후회 없이 보내시기를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