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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주식 차트 종류 중 캔들볼륨차트 해석 방법과 장점과 단점을 정리해 보고, HTS에서 캔들볼륨 차트를 볼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식차트 종류 중 앞서 선(라인)차트와 매물대차트, 삼선전환도에 대해 간단히 알아보았습니다.
<캔들볼륨차트>
이번에 소개할 캔들볼륨 차트는 기존의 주식 캔들차트에 거래량을 더해 만든 차트로, 일반적인 우리가 보는 캔들차트는 좌우 너비가 일정한 반면, 캔들볼륨차트는 거래량에 따라 좌우 너비가 결정됩니다.
요즘 주식차트는 아래 거래량을 따로 표시해 보는 경우가 많아, 잘 활용되지는 않지만, 시각적으로 거래량의 많고 적음이 한 눈에 들어오기 때문에 편리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캔들볼륨차트>
위의 차트는 삼성전자의 최근 주가 캔들볼륨차트입니다. 차트를 자세히 보면 좌우 넓이가 일정치 않은데, 아래 거래량만 따로 보아도 좌우 두께가 조금씩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런 식으로 생긴 차트가 캔들볼륨차트입니다.
<삼성전자 캔들차트>
삼성전자 주가 일봉차트인데, 위의 주가 차트와 조금의 차이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사실, 삼성전자 주식은 우리나라 대표주이기 때문에 대체적으로 평균 거래량이라는 것이 있어, 일반 캔들차트와, 캔들볼륨차트 차이가 크게 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최근 윤석열 관련주로 정치 테마를 타고 있는 덕성우 주가를 캔들볼륨차트로 보도록 하겠습니다.
<덕성우 캔들볼륨차트>
덕성우 캔들볼륨차트를 보면 "캔들볼륨차트가 이렇게 생긴거구나"라고 단번에 느끼실 수 있을 겁니다.
위 덕성우 주가 차트는 100일간의 주가 차트인데, 최근 10거래일 간의 차트 넓이가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 전의 12월과 11월 차트는 거래량이 많지 않았기 때문에, 봉 넓이가 굉장히 얇았던 반면, 최근 윤석열 테마주로 거론되면서 거래량이 터지자 캔들볼륨차트상 양옆의 너비가 굉장히 넓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덕성우 캔들차트>
주식을 할 때, 거래량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거래량이 강하게 실린 상승은 그만큼 추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결과론이긴 하지만 위의 덕성우 주가 차트에서 왼쪽 표시해 놓은 파란 동그라미 부분의 비교적 강한 거래량이 실린 캔들볼륨차트 봉 등장 이후 주가가 강한 상승을 보이는 것을 보면 거래량은 무시할 것이 못 되기는 합니다.
캔들볼륨 차트 만드는 방법은 일반 캔들차트와 마찬가지로 시가와 종가를 이용해 몸통을 만들고, 장중 고점과 저점을 표시하는 것까지는 같지만, 거래량에 따라 너비를 달리한다는 것에만 차이점이 있습니다.
<덕성우 에퀴볼륨차트>
캔들볼륨차트를 공부할 때는 에퀴볼륨차트를 함께 공부하는 것도 좋습니다. 에퀴볼륨차트도 거래량을 감안해 작성하고, 캔들볼륨차트와 비슷한데, 차이점은 에퀴볼륨차트에는 장중 고점과 저점을 몸통으로 만들기 때문에 꼬리가 없다는 점입니다.
캔들볼륨차트 해석하는 방법은 일반 캔들 차트와 동일합니다. 다만, 거래량이 많은 날은 눈에 확 띄기 때문에, 거래량이 많은 날의 주가 움직임을 더욱 자세히 분석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활용 가능성이 높은 차트입니다.
보통 캔들볼륨차트에서 몸통 너비가 넓어지는 첫 양봉이 추세 전환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으며, 거래량이 증가한 날의 주가가 지지나 저항선으로 작용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캔들볼륨차트 단점은 거래량이 증가한 날의 모습은 확연히 볼 수 있지만, 그렇지 못한 날의 움직임은 점으로 보이는 경우도 종종 있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은 잡아내지 못한다는데 있습니다.
<주식 캔들볼륨차트 설정 방법>
캔들볼륨차트 설정 방법은 미래에셋대우HTS 기준으로, 차트 왼편의 유형에서 CandleVolume을 선택하면 캔들볼륨차트로 전환해 볼 수 있고, 아래 EquipVolume차트를 선택하면 에퀴볼륨차트로 설정해 볼 수 있습니다.
차트 분석이나 실전 적용 방법은 사람마다 다르고, 해석법도 제각각이기 때문에, 보조지표 정도로만 활용하고, 본인에게 맞는 차트 분석법을 공부해 보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