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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시간에 소개해드릴 종목은 바이오관련주 KPX생명과학(114450) 입니다. 원료의약 및 의약품 중간체 제조 부문의 사업을 하는 기업입니다. 국내 최초로 피페라실린계 항생제의 중간체인 EDP-CL을 개발하여 세계적인 제약회사에서 지난 17년간 지속적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합성공장으로서는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기업입니다.
수출이 대부분인 기업으로 주요 제품으로는 AMZ, CCIM, EDP-CL 등이 있습니다. 회사의 사명은 KPX라이프사이언스로 글로벌 제약산업 시장을 대상으로 원료의약(API: Active Pharmaceutical Ingredients) 및 의약품 중간체 (PI : Pharmaceutical Intermediates)를 생산, 공급하고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바이오관련주 KPX생명과학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9월 말 단기 저점을 확인하고 이후 11월 중순까지 상승추세가 이어졌으며 이후 하락추세 흐름을 타다가 12월 19일 종가 기준으로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이틀간 비교적 강한 하락이 이어져왔습니다.
다행히 지난주 금요일 양봉이 올라오면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4420 부근부터 저항이 강해지기 때문에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짧게 본다면 이 부근을 목표가로 잡고, 금요일의 저점인 416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 않고 단기 관점으로 본다면 금요일 저점을 이탈할 가능성까지 생각해두고 천천히 접근하되, 지난 9월 저점과 현재 주가가 5% 정도 밖에 차이나지 않기 때문에 전저점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잡아도 큰 무리는 없을 것 같습니다. 워낙 거래량도 죽어 있고 일별 등락폭도 크지 않은 종목이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대응하기 조금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바이오관련주 KPX생명과학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지난 10월 말부터 4주 연속 양봉 흐름이 올라오다가 이후 지난주까지 5주 연속 음봉 흐름으로 주가 하락이 이어져 왔습니다.
현재 완연한 하락추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추세선 부근에 다다랐으며 이는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구간이라는 이야기 입니다. 또한 52주 최저가가 가까워져있기 때문에 이를 이탈하지만 않는다면 이 부근에서는 저점 매력이 생길 수 있어 현재는 매도 시점보다는 매수 시점으로 보는 것이 더 좋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52주 신저가에 가까워졌다는 이야기는 그만큼 위험성도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52주 신저가는 3980원으로 이 부근을 이탈한다면 실망 매물이 쏟아지며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KPX생명과학이 실적이 좋다면 52주 신저가를 이탈 시 추가 진입 시점으로 볼 수 있지만 그렇지 않다면 비중을 줄여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중장기적으로 볼 때 주가는 실적에 기반을 두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실적을 가장 우선시 해야하며 차트는 타이밍을 잡는 것으로 보아야 합니다.
KPX생명과학의 3분기 영업이익은 약 13억 정도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16억에 비해 조금 줄어든 모습을 보입니다. 3분기까지 누적영업이익도 올해 약 34억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약 45억보다 조금 줄어든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2015년 흑자로 전환된 이후에는 실적 성장성이 조금은 정체되어 있다고 보지만 그래도 부채비율도 낮고 꾸준히 흑자를 기록하고 있는 기업이기 때문에 현재까지는 재무에 대한 큰 리스크는 없는 상황입니다. 다만 실적 성장성이 늘어나지 않는 다는 것은 조금 아쉽습니다.
때문에 종합해본다면 차트상 현재 하락추세이고 만일 52주 신저가인 3980원 부근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한다면 이를 매수 시그널이 아니라 매도 시그널로 보는 것이 좋으며 비중을 조금 줄였다가, 이후 재차 저점이 확인된 이후에 비중을 늘리는 것도 고려를 해 보는것이 좋습니다. 반등한다면 6000 부근까지도 목표가를 보아도 좋을 만큼 그동안 응축된 에너지가 나온다면 강한 상승 흐름도 기대해 봄직 하지만 아직 시세가 터질 모멘텀이나 차트상 응집력은 조금 부족해 보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