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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테스형'이라고 불리우는 반도체 전공정 장비 제조 기업 테스(095610) 입니다.
테스는 반도체 제조에 필요한 전공정 장비(PECVD, LPCVD,, Gas Phase Etch&Cleaning)의 제조를 주 사업으로 하는 업체로 2013년 반도체 전공정 장비인 LPCVD와 PECVD의 양산에 성공한 기업입니다.
비정질탄소막을 증착하여 신규 PECVD는 반도체 3D NAND 공정에 적용했고, 국내 반도체 전공정 장비 대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주식시장에서는 메모리 반도체 관련주로 테마군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8월, 가수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이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테스형과 이름이 비슷한 '테스' 주가가 우스갯 소리로 나훈아 관련주라고 불리기도 했으나, 말 그대로 우스갯 소리입니다. 하지만 주주토론 게시판에서는 테스 주주들이 테스 주가를 '테스형'이라고 부르는 분도 종종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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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테스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지난 10월말 저점 이후 1차 추세선을 따라 주가가 상승하다가 올해 초 이 추세선을 이탈한 이후 27,000원 아래까지 한 차례 밀렸고, 이후 반등시 이 추세선이 추세 저항선 역할을 하면서 최근 하락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최근 주가 하락이 나오면서 1월 중순의 저점과 연결한 추세선과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 기술적 반등을 기대해도 좋은 위치이지만 반대로 이탈한다면 단기적으로는 강하게 밀릴 우려가 있는 자리이기에 2차 추세선을 기준으로 손절라인을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추세선은 현재 27,900원 부근에 위치해 있는데, 이 추세선을 이탈할 경우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해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어, 이 추세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는지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반대로 주가가 상승한다면 우선 3만원 부근까지의 단기 매물대 저항은 소화시켜야 주가가 재차 전고점 이상까지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3만원 부근 돌파 유무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테스 주식 주봉차트상 지난주 윗꼬리를 단 음봉과 함께 5주 이동평균선을 이탈하는 좋지 못한 봉이 나왔지만 확실히 하락추세로 전환되지는 않은 위치입니다.
20주 이동평균선 위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고, 지난해 3월부터 이어지는 장기 추세선을 이탈하지 않은 채 상승추세가 유지되고 있기 때문에, 중장기 주가 상승 모멘텀은 계속해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위에서 언급했듯이 27,900원 부근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지지라인이 약해 일시적으로 주가가 강하게 하락할 우려가 있고, 주봉차트상 추세선과도 괴리가 있기 때문에, 한 차례 하락 파동이 온다면 2만원 중반대까지는 주가가 밀릴 우려가 있습니다.
따라서 테스를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 중 평단가에 여유가 없다면 2만원 중반대에서 추가진입할 수 있는 여력을 남겨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고, 비중이 높다면 20주 이동평균선 부근 이탈시 일부 비중을 정리했다가 2만원 중반대 부근 추세선 이탈 전에 재진입해 평단가를 낮추고,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기준으로 중장기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는 방법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테스는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이 전년동기(2019년 3분기)대비 4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이 302.7%, 당기순이익이 235.8% 증가하는 등 실적 성장세가 좋은 기업이고, 중장기적으로 5G와 사물인터넷 등의 IT 산업 발달로 반도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기업 전망은 긍정적입니다.
다만 주봉차트상 추세선과 괴리감이 생겨, 하락 파동이 나올 경우 2만원 중반대까지는 무너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하락시 대응만 잘 한다면 중장기 종목으로도 크게 손색 없는 종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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