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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종목 집중분석

셀트리온 주가 전망 및 배당금

by 주소남 2021. 4. 13.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기업이자 국내 코로나 19 치료제 1호 기업인 셀트리온(068270) 주가 전망을 차트로 풀어보고, 남은 호재 및 배당금 지급일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은 생명공학기술 및 동물세포대량배양기술을 기반으로 항암제 등 각종 단백질 치료제(therapeutic proteins)를 개발, 생산하는 업체입니다.

    <출처 : 셀트리온 홈페이지>

    아시아 최대인 140,000L 규모의 동물세포배양 단백질의약품 생산설비를 보유하고 있고, 향후 개발 일정과 수요 등을 고려하여 3공장 신설을 예정입니다.

     

    세계 최초 개발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램시마'는 2016년 미국 FDA로부터 판매 승인을 받았고, 국내 코로나19 치료제 1호 개발 기업(렉키로나 주)으로 최근 다시 심각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주목되는 종목입니다.

    위의 차트는 셀트리온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지난 2월 한 달 내내 비교적 강한 조정을 받았고, 이후 28만원 부근을 지지해주면서 최근 다시 상승파동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가 위로 단기 매물 부담이 강하긴 하지만, 점점 심해지는 코로나19 확산 추세에 치료제 테마가 다시 부각된다면 위의 매물은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주봉차트상 볼리저밴드 하단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선 단기 반등에 대한 모멘텀은 남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 렉키로나, 출처 : 셀트리온 홈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 차트만 놓고 본다면 28만원 부근 아래로는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하고, 이를 이탈한다면 재차 단기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을 보일 수 있기에, 단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은 이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두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데이트레이딩 관점으로 아주 짧게 본다면 지난 3월 중순부터 이어지는 단기 추세선인 306,000원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놓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셀트리온 변이 맞춤형 치료제, 출처 : 셀트리온 홈페이지>

    본인의 투자 성향에 따라 손절라인이 달라질 텐데, 본인이 설정한 손절라인을 이탈하지 않는 선에서 홀딩이 유효하고, 위로 매물 부담이 있기는 하지만 현재 국내 코로나 19의 유일한 치료제이기 때문에 재차 부각될 수 있습니다.

     

    또한 셀트리온은 긍정적인 실적과 항체치료제 개발 성공, 자가진단키트 수출, 수출입안전등급 AAA 획득, 램시마 sc 휴미라 성공, 3사 합병 찌라시 등등 이미 나온 호재나 앞으로 나올 호재가 기다리고 있지만 사실 호재가 주가 상승으로 크게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주식 주봉차트상 3주 전 장대 양봉으로 5주 이동평균선을 재돌파 했지만 그다음 주 갭상승을 지키지 못한 음봉으로 주가가 내려오면서 최근까지 지지부진한 주가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만 현재 주가가 주봉차트상 추세선 부근에 위치해있고, 볼린저밴드 기준선 하단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상승 쪽으로 방향을 틀 가능성이 높고, 추세선도 이탈하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주가 상승에 대한 기대감은 남아 있는 자리입니다.

    <셀트리온 코로나 치료제, 출처 : 셀트리온 홈페이지>

    주봉차트상 역시 28만 원 부근을 이탈한다면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해지고, 실망 매물이 나올 수 있는 구간이기 때문에, 기술적으로 이를 이탈한다면 중장기적으로 대응하시는 분들 중 비중이 높은 분들은 비중을 줄였다가 이후 재차 하락 시 비중을 점차 늘려가는 방식으로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셀트리온은 오늘 장 전 알츠하이머병에 적응하는 도네페질 패취 식품의약품 안전처 국내 품목허가 신청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기대감 역시 남아있습니다.

    셀트리온 배당금은 주식 배당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데, 지난해 12월 공시를 보면 보통주 1주당 0.02주의 주식 배당을 결정했고, 정기주주총회에서 통과되었기 때문에, 정기주주총회 한 달 이내에 셀트리온 배당 주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주가 되지 않는다면, 소숫점 자리의 주식 배당금은 현금 지급될 전망입니다.

    셀트리온의 배당 내역을 살펴보면 올해 보통주 1주당 0.02주로 지난해 0.05주에 비해 배당이 줄었지만, 주가가 높아짐에 따라 오히려 배당수익률은 전년도(2019년) 4.01%에 비해 5.44%(2020년)로 높아졌습니다.

     

    긍정적인 실적 전망과 국내 코로나 1호 치료제 기업이라는 타이틀 등으로 국내 바이오 1위 기업이라고 불리는 셀트리온은 주가 상승 여력이 남아있으나, 기술적으로 28만 원 부근 이탈만 하지 않는다면 상승추세는 유지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