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테마주 찾는법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는 정치테마주 찾는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야흐로 대선 시즌이 다가왔습니다. 현재 여당과 야당은 대선주자 윤곽이 서서히 나오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에서는 사실 몇 달전부터 정치테마주들이 굉장히 크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정치테마주는 보통 인맥(혈연, 지연, 학연)이나 정책 등으로 움직이는데, 알려지지 않은 정치테마주를 찾으려면 어떻게 해야될까요?

사실 명확한 답도 없고, 정치테마주는 막연한 기대감이기 때문에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다만, 내가 투자하는 종목에 정치테마가 주(主)가 아닌 부(附)로 본다면 정치테마주가 붙어 있는 종목을 굳이 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정치테마주 찾는법 첫 번째 - '관련주, 테마주 가이드북을 활용하자'

제 블로그의 관련주,테마주 가이드북자료를 활용하는 것이 정치테마주 찾는법 첫 번째 입니다.

정치테마주 찾는법 두 번째 - '기업보고서를 활용하자'

각 기업의 사업보고서를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최근 최재형 관련주로 부각되어 강한 시세가 나온 피피아이의 사업보고서입니다. 사업보고서는 HTS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자공시 다트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데, 사업보고서나 분기보고서 등의 목차에서 '임원 및 직원 등에 관한 사항'을 눈여겨보면 숨겨진 정치테마주를 찾을 수 있습니다.

피피아이의 경우 김진봉 대표이사가 최재형 감사원장과 동일하게 경기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화학과 학사를 졸업했다는 이유 때문에 움직였는데, 보통 대표이사의 학력이 명문고인 경기고나 서울대학교에 엮여있으면 정치테마주로 언급되기 쉽습니다.

정치권에 이준석 대표와 같은 젊은 바람이 불고 있지만 여전히 현재 정치권의 기성세대는 엘리트코스를 밟은 정치인들이 많습니다. 그 중 특히 경기고등학교나 서울대학교, 카이스트, 연고대나 서강대 정도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면 정치테마주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타 종목에 비해서는 높아집니다.

물론, 대표이사가 서울대학교나 경기고등학교를 나왔더라도 정치테마주에 엮이지 않는 종목도 분명 있습니다.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것이지 무조건 정치테마주로 엮이지는 않습니다.

대표이사의 주요경력도 중요하고, 때로는 사외이사 등의 주요경력 사항이 정치테마주로 엮이는 경우도 있으며, 특히 유력 정치인과 출신 학교 졸업 연도가 가까울 수록 엮이는 경우가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