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을 포함한 셀트리온 그룹주들이 분식회계 의혹으로 인해 주가 하락을 겪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제약은 어떤 기업이고, 이번 분식회계 의혹과 관련하여 사태 정리 및 앞으로 주가 전망까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셀트리온제약(068760)은 어떤 기업?
셀트리온제약은 KGMP, cGMP, EU-GMP 적격업체로, 충북 진천과 오창에 생산 및 품질 관리시설을 갖추고 40여 전문의약품을 생산하고 있는 셀트리온 그룹의 제약사로 다양한 제품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력제품 고덱스는 기존 간질환치료제인 헤파디프와 DDB제제의 배합 비율을 찾아 2상, 3상 임상 실시로 5년 노력 끝에 개발했고, 바이오시밀러 국내 독점판매권과 유통권을 확보함으로써 기존 케미컬 의약품과의 시너지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로나19 치료제 렉키로나주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어, 국내 1호 코로나 치료제 개발 기업으로 명성을 높이기도 했습니다.
셀트리온 그룹주 분식회계 의혹
하지만 이러한 셀트리온 그룹주에 분식회계 의혹이 터졌습니다. 금융위 산하 회계전문기구인 감리위원회는 금감원의 셀트리온 3사(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에 대한 2010~2020년 감리(회계조사) 결과를 놓고 지난해 11월9일부터 지난 7일까지 회계처리기준 위반 여부를 논의했습니다.
셀트리온 분식회계 의혹의 핵심은 셀트리온이 개발·생산한 복제약(바이오시밀러) ‘램시마’ 등을 매입하는 셀트리온헬스케어(해외 판매 담당)와 셀트리온제약(국내 판매 담당)이 재고자산을 부풀렸을 가능성을 두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그룹주의 분식회계 의혹은 앞서 소개해드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 분석글에서 다루었으니 관련 포스팅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전망(일봉차트)
위의 차트는 셀트리온제약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해 8월 단기 고점 형성 이후 10월 말까지 주가 하락이 이어졌고, 이후 단기 상승추세선을 만들면서 반등하는 듯 하던 주가가 올해 1월 추세선을 이탈하면서 다시금 하락 조짐을 보였습니다.
단기 하락 추세선을 이탈해 11만원대 아래까지 빠졌던 셀트리온제약 주가는 그룹사의 분식회계 의혹 보도로 인해 지난 금요일 전일 대비 -12% 가량 하락해 10만원 밑으로 주가가 내려앉았습니다.
앞서 소개해드린 셀트리온과 셀트리온헬스케어와 마찬가지로 분식회계에 대한 의혹이 단기간에 사라질 수 있는 의혹은 아니기 때문에, 재료도 좋지 않고, 차트상으로도 아래로 단기 지지라인이 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위태위태합니다.
즉, 현재는 무리하게 비중을 늘리기 조심스러운 자리일 뿐만 아니라 때에 따라서는 비중을 큰 폭으로 정리해두고 관망하는 것도 방법일 수 있습니다.
단순 차트를 놓고 보자면 이번 의혹을 빠르게 해결한다고 가정할 경우, 주가는 매물대 저항이 비교적 약한 12만원 부근까지는 빠르게 반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빠르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것으로 보이고, 현재는 반등에 대한 기대보다는 하락에 대한 리스크가 큰 자리이기 때문에 유의해 대응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셀트리온제약 주가 전망(주봉차트)
셀트리온제약 주식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해 9월 중장기 추세선을 한 차례 이탈했고, 이후 최근 다시 만들어 놓은 가상의 중장기 추세선마저 이탈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중장기 매물대 하단도 이탈하면서 실망 매물이 쏟아져 나온다면 8만원대 진입도 빠르게 나올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상황이 좋지만은 않아보입니다.
87,500원 부근부터 비교적 중장기 지지라인이 잡혀있기는 하지만 매물대 지지라인이 있다고 하여 주가가 하락하지 않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 셀트리온 그룹의 분식회계 의혹에 대한 보도나 해명 등에 대해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87,500원 부근에서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주봉차트상 추세선을 이탈했고, 실망 매물과 함께 분식회계 의혹이 빠르게 해결되지 않는다면 점차 실망 매물이 나오며 상황이 악화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HIV치료제를 포함한 6종의 글로벌 향 케미컬의약품이 48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여 케미컬의약품 부문의 성장을 이끌었고, 이번 분식회계 논란만 아니라면 중장기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았을텐데, 악재가 있는 상황에서 무리한 추가진입 보다는 신중한 판단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