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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7월 28일 코스닥 시장에 기술특례 제도를 통해 신규 신규 상장하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 에이프릴바이오(397030)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7월 19일부터 7월 20일까지 이틀간 NH투자증권을 통해 공모주 청약을 진행하는데,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 결과와 공모가 산정 과정은 어떠했는지, 중복 청약은 가능한지 등을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397030)은 어떤 기업?
에이프릴바이오는 바이오 신약 개발 기업으로 약물의 반감기를 늘리는 플랫폼기술 'SAFA(Anti-Serum Albumin Fab)'과 표적 항원에 맞는 항체를 발굴하는 '항체라이브러리'(HuDVFab, Human naive Fab antibody library)기술을 활용해 자가면역질환, 염증질환, 암질환을 타깃으로 하는 단백질(항체)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덴마크계 글로벌 제약사 룬드벡에 SAFA 플랫폼 기술 기반 파이프라인 APB-A1 기술이전에 성공했는데, 이는 약 5,400억원 규모이고, APB-A1은 미국 FDA 임상 1상 진행 중으로 이후 후속 적응증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연내 계약 체결을 목표로 염증질환 치료제 'APB-R3'의 두 번째 기술이전을 준비 중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관련주는 있을까
에이프릴바이오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지분 11.74%(1,077,875주)를 보유한 유한양행을 체크해 볼 수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상장 후 바이오 관련주, 자가면역질환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에이프릴바이오 실적(재무제표)
에이프릴바이오 재무제표를 체크해보면 지난해 약 234억원의 매출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44억원 가량의 영업이익을 기록했지만 바이오 기업이다보니 캐시카우가 없는 현재 상황에서 안정적인 매출이 나오는 기업은 아닙니다.
에이프릴바이오는 내년까지 영업손실을 전망했고, 2024년부터 흑자를 기대하고 있는데, 에이프릴바이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회사의 올해와 내년 추정 매출액은 각각 184억원, 195억원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올해 매출 184억원 근거는 APB-R3(염증질환) 관련으로 연내 APB-R3 기술이전을 추진할 계획이고, 하반기 임상 시험 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기술이전(LO)시 180억원 가량의 기술이전료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또한 내년 매출 195억원은 APB-R4(자가면역질환)으로 연내 최종 후보물질 선정 후 2023년 전임상 완료 후 같은 해 4분기 해외 허가기관에 임상 1상 IND를 신청할 계획을 가지고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와 공모가
에이프릴바이오는 이번 상장 공모주로 총 1,296,000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6,000원으로 확정지었습니다.
기존에 162만주 가량을 공모할 예정이었지만 수요예측 부진으로 공모가를 낮추고, 공모 수량도 줄였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수요예측 결과
에이프릴바이오는 지난 7월 13일부터 14일까지 148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4.43대1의 비교적 낮은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48곳 중 86곳이 에이프릴바이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20,000 ~ 23,000원) 하단 미만으로 공모가를 제시했고, 36곳이 공모가 밴드 하위 75% 미만 ~ 100% 이상을 적어내는 등 수요예측 분위기는 냉랭했습니다.
결국 에이프릴바이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하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16,000원으로 확정되었고,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수요예측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수 및 신청 수량
에이프릴바이오 수요예측 기관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관 수 및 신청 수량을 체크해보면 수요예측에 참여한 148곳 중 111곳이 의무보유 미확약 신청했고, 나머지 37곳 정도만이 의무보유 확약 신청을 했지만 그마저도 15일 확약 물량이 대부분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기관투자자의 공모주 청약이 끝나야 알 수 있겠지만, 현재로서는 에이프릴바이오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 비중이 높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가능 증권사
에이프릴바이오 상장 대표 주관회사는 NH투자증권이고, 이외의 인수 회사 등은 없습니다.
즉,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 가능 증권사는 NH투자증권 한 곳 뿐이고, 중복 청약은 불가능합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일정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일정을 체크해보면 7월 19일부터 20일까지 일반투자자, 기관투자자 공모주 청약을 거쳐 7월 22일 배정 및 납입이 완료되고, 7월 28일 코스닥 시장 신규 상장 예정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일반청약자 배정 물량은 전체 공모주 1,296,000주 가운데, 25%인 324,000주입니다.
이 중 절반 이상인 162,000주를 균등 방식으로 배정할 예정입니다.
에이프릴바이오 장외가 살펴보기
에이프릴바이오 장외가는 38커뮤니케이션 기준, 매수는 2만원 초반대, 매도는 3만원 초반대에 형성되어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방법 - NH투자증권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은 7월 19일부터 20일까지(청약 가능 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NH투자증권을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청약개시일 직전일까지 개설된 청약 가능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하고, MTS와 HTS, 홈페이지 등의 온라인 청약과 고객지원센터(유선), ARS, 영업점 내점, 유선 등의 오프라인 청약이 가능하며, 청약 수수료는 위와 같습니다.
나무 증권을 통해서도 공모주 청약이 가능한데, 일전의 nh투자증권 나무 공모주 청약방법(Feat. SK바이오사이언스)포스팅을 참고하시면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을 쉽게 따라할 수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균등 배정을 위한 최소 청약 증거금은 얼마?
에이프릴바이오 공모가는 16,000원이고, 청약증거금율은 50%이며, 최소 청약 수량은 아마도 10주로 추정됩니다.(투자설명서에 기재되어 있지 않는데, 통상 10주 정도입니다)
즉, 8만원 + 청약 수수료만 청약 가능한 증권 계좌에 있다면 에이프릴바이오 균등 배정을 위한 최소 청약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에이프릴바이오 공모주 청약 관심있으신 분들은 위의 내용 체크해서 공모주 청약 도전하시길 바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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