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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소개해드릴 기업은 원자력발전 관련주 금화피에스시(036190) 입니다. 금화피에스시는 발전소 건설을 위한 플랜트 건설 및 설비의 유지보수를 위한 경상정비 등을 주로 하는 플랜트 전문 건설업체입니다.

민간 발전소 경상정비 시장에서 경쟁사 대비 높은 시장 점유율과 기술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기업으로 국내 발전소 경상정비 시장은 한전KPS가 약 78% 정도를 점유하고 있고 나머지 시장을 민간 정비업체 6개사가 차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위의 차트는 원자력발전 관련주 금화피에스시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2월 초 단기 고점을 형성한 이후 3월 초 장대 음봉으로 주가가 급락했고, 이후 현재까지 추가 하락이 이어져오다가 지난주 후반부터 서서히 반등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현재 5일선과 10일선을 탈환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오늘도 무너지다가 아랫꼬리를 달고 종가기준으로 올라오는 모습을 보이며 37000 부근의 단기 지지선을 어느 정도 확인해주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차트만 놓고 보기에 조금 불안한 것이 바로 거래량입니다. 금화피에스시는 유통주식수의 약 25% 정도만 유통가능 주식수로 잡히기 때문에 약 1,504,800주 정도만 거래가 가능합니다. 적은 유통주식수를 감안하더라도 최근 거래량을 보면 1만주 아래로 거래되는 날도 있고 심할 때는 1천주 아래로 거래되는 날이 있는 만큼 조금은 시장에서 소외되어 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입니다.

때문에 개인이 단기적으로 대응하기에는 조금 애로사항이 있을 수 있는 종목이고 최근 나온 저점인 36000 부근을 이탈한다면 재차 저점을 확인해야 하는 작업이 나와야 할 수 있기 때문에 금화피에스시를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전저점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반대로 상승시에는 40000 부근부터 단기 매물 저항이 강해집니다. 워낙 거래량이 크지 않았던 종목이기 때문에 거래량이 터지면 의미가 없는 매물대 저항이 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현재 거래량을 유지한다고 가정한다면 40000 부근에서 저항이 걸릴 수 있고, 이 위의 저항을 소화하는 움직임이 있다면 추가 목표가를 보아도 좋겠지만 그렇지 못한다면 단기적으로 이익실현할 수 있는 가격대로 잡아 볼 수 있습니다.

위의 차트는

원자력발전 관련주

금화피에스시

주가 주봉차트입니다. 주봉차트상 지난해 5월부터 추세선을 그어보면 이 추세선을 올해 2월 이탈하는 흐름을 보이고, 이탈 후 강한 장대 음봉으로 고점 대비 20% 정도 주가가 하락하면서 급락이 나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다행히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주 아랫꼬리를 달고 올라오는 모습을 보였고 어느 정도 36000 부근까지는 지지라인이 잘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우선 이 부근을 지지해주는지 잘 체크해 보아야 겠습니다.

지지를 해 준다면 좋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은 더 약해지고, 34000 부근까지 약간의 매물대 지지선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이를 이탈한다면 주봉차트가 완전히 망가지기 때문에 평단가가 30000 중반대나 후반대 라고 가정한다면 34000 부근을 중장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도 우선 차트가 망가져 있기는 하지만 다행히 단기 반등세를 보이고 있고, 40000 부근까지의 매물만 소화시킨다면 위로 단기 매물 저항은 있을지언정 중장기 매물 저항은 강하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그 위의 매물은 더 쉽게 소화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금화피에스시는 실적 및 재무가 우수한 기업입니다. 한 달 전쯤 무슨 이유에서인지 주가가 급락하기는 했지만 꾸준히 영업이익이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실적도 2016년에 비해 늘어난 모습을 보이며 부채비율도 낮은 기업이기 때문에 재무 건전성도 높은 기업입니다.

거기다 유보율까지 높아 주주들은 은근히 무상증자 가능성도 열어두고 이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원자력발전 관련하여 찬반이 나뉘지만 관련해서 테마를 탈 수도 있고 급락한 상황에서 전저점을 이탈하지 않는다면 단기보다 중장기 관점으로 보아도 괜찬을 종목이니 앞으로 좋은 주가 흐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