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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 시세가 지속적으로 상승하면서 1억원을 재돌파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현재 약 71,100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9,911만원 정도인데, 비트코인 시세가 7만 달러를 넘어선 것은 지난 6월 71,000달러 돌파 이후 처음으로 오늘 상승으로 현재까지 비트코인의 올해 상승률이 약 65% 정도에 달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은 올해 3월 73,797달러를 기록하면서 1억원을 돌파하기도 했는데, 과연 비트코인 시세가 1억원을 재돌파할 수 있을지 차트를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잠깐, 비트코인이란?
비트코인에 대해 아직도 잘 모르는 분들이 있을 것 같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2009년 발행된 P2P 기반의 암호화폐로 '비트코인' 명칭은 컴퓨터의 단위를 뜻하는 비트(Bit)와 화폐를 뜻하는 코인(Coin)에서 유래되었습니다.
비트코인 창시자 사토시 나카모토에 의해 공개되었고, 관리주체가 정해져 있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작동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한 때, 1달러도 되지 않는 비트코인 시세가 지금은 무려 7만달러에 육박할 정도로 비트코인을 비롯한 가상화폐 붐이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및 전망
비트코인 시세는 10월 29일 20시 40분 기준, 약 71,387.59달러로 우리나라 돈으로 환산하면 약 9,944만원 정도입니다.
비트코인 시세 차트를 체크해보면 지난 9월초 단기 저점 확인 이후 추세선을 따라 우상향하고 있고, 10월 10일 저점 추세선을 기준으로 추세의 기울기가 다시 한 번 강하게 올라오면서 계속된 우상향 추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이 강세를 보이는 것은 내달 5일(현지시간 기준) 미국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공화당 대선후보)과 연관된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트럼프 트레이드' 현상이 뚜렷해진 영향이 큽니다.
미국 대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현재 도널드 트럼프 후보의 지지도가 조금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시 주식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상승하고, 금과 비트코인 시세가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비트코인의 경우 트럼프 대통령 승리 시 예상치 중간값 기준으로 연말 8만달러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다시 한 번 비트코인 시세 일봉차트를 보면 기술적으로는 추세선을 이탈하기 전까지 상승 추세가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이 추세선은 오늘 기준으로 약 9523만원 부근에 위치해 있습니다.
시일이 지남에 따라 추세선도 우상향하기 때문에 본인이 보는 차트에 추세선을 표시 해 놓고 보는 것이 좋고, 추세선과 함께 비트코인 시세 매물대 차트도 함께 보는 것이 좋습니다.
업비트 거래소의 경우 차트 보조지표 중 vol profile을 선택하면 비트코인 시세 매물대 차트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 대선 결과에 따라 크게 요동치겠지만 현재 추세라면 미국 대선 전에 비트코인 시세는 한 차례 1억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보고 있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주봉차트상 4주 연속 양봉으로 상승 추세를 타고 있고, 현 구간은 위아래로 지지 및 저항이 약한 구간이기 때문에 강한 변동성이 나타날 수 있는 자리입니다.
비트코인 거래가 우리나라에서만 이루어진다면 1억원은 심리적 저항으로 작용할 수 있겠지만 전세계인이 거래하다보니 7만달러 안팎에 심리적 저항 구간이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즉, 최근 전고점을 넘어선다면 다시 한 번 투자심리가 개선되면서 미국 대선 기대감과 함께 상승 추세가 지속될 수 있는 모멘텀이 남아 있기 때문에 비트코인 전망은 현 구간에서는 추세선을 이탈하기 전까지는 긍정적이라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비트코인 시세 관련해서는 미국 대선이 끝나고 다시 한 번 포스팅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