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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4일은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아스테라시스 상장일 입니다.
아스테라시스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테라시스(450950)는 어떤 기업?
아스테라시스는 미용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자체 특허기술 개발을 통해 통증 저감에 특화된 미용의료기기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회사입니다.
라인타입과 펜타입 Dual 조사방식 HIFU, 리프테라2, 세계 최초 직접 접촉방식 쿨링기술(DCC)이 적용된 모노폴라 RF 및 쿨페이즈 등을 주력 제품으로 하며 주요 국가 인허가 확보 및 62개국 대리점 네트워크를 통해 지난 2023년 71.3%라는 높은 수출 비중으로 수출 특화 글로벌 확장성을 확보하기도 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관련주는 있을까
아스테라시스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아스테라시스는 상장 후 미용기기 관련주, 헬스케어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스테라시스 실적(재무제표)
아스테라시스 실적을 체크해보면 지난 2024년 3분기 누적 매출액 기준으로 181억원을 달성하며 2023년 연간 175억원을 초과했고, 3분기 만에 연간 최고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축적된 글로벌 인증 경험과 차별화 특허 기술로 미개척 시장 및 글로벌 주요국으로 진출을 가속화할 방침인데, 이 같은 경쟁력을 바탕으로 회사 매출이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공모와 공모가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상장 공모로 총 365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4,6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스테라시스 수요예측 결과
아스테라시스는 지난 1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2,219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242.4대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2219곳 중 441곳이 아스테라시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4,000 ~ 4,6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1,618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냈을 정도로 수요예측은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결국 아스테라시스 공모가는 밴드 최상단인 4,600원으로 확정되었고,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공모 청약 경쟁률
아스테라시스는 이번 상장 공모주 365만주 가운데, 5%(182,5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0%(2,555,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912,5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DB금융투자을 통해 진행된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1,791.34대1(비례 3,583대1)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총 87,593건의 청약 건수가 접수되었고, 청약 증거금이 무려 3조 7,600억원 가량 모였을 만큼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도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같은 날 상장하는 데이원컴퍼니와 와이즈넛에 비해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습니다.(관련 내용 본문 하단 참조)
아스테라시스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
아스테라시스 공모주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확약 기간별 배정 현황을 살펴보면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2,555,000주 가운데, 35.18%인 898,767주가 아스테라시스 상장 후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입니다.
의무보유 확약 내역을 살펴보면 1개월 확약 물량이 0.78%(20,054주), 3개월 확약 물량이 64.04%(1,636,179주)로 나타납니다.
기관투자자 보호예수 미확약 물량이 적은편이기 때문에 이는 아스테라시스 상장일 주가 상승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아스테라시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기준, 고강도집속초음파(HIFU: High Intensity Focused Ultrasound)를 이용해 SMAS층에 에너지를 집중, 안면피부 리프팅 전문 의료기기 및 소모품인 'Liftera-A(Liftera-A2)', 'Liftera-V의 소모품 카트리지'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66.30%(약 116억원)으로 나타납니다.
또한 'Liftera-A(Liftera-A2)'와 'Liftera-V' 매출 비중도 전체 매출의 26.64%(약 46억원)으로 나타납니다.
아스테라시스 최대주주
아스테라시스 최대주주는 서은택 대표이사 외 특수관계인 6인으로 이번 공모 후 46.01%(16,801,235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게 됩니다.
이 외에도 프리미어 글로벌 이노베이션 1호 투자조합과 큐더스패밀리 1호 신기술투자조합이 각각 3.91%(1,428,571주)의 지분을 보유하게 되고, 큐더스벤처스와 OOO(타인)이 각각 1.03%(375,000주)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 이상 주주 물량이 12.33%(4,501,000주)인데, 자진보호예수 대상자로 분류되어 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상장일 시초가는 공모가(4,600원)의 60~4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아스테라시스 상장일 시초가는 2,760 ~ 18,400원 사이에서 결정되고, 상장일 최대 주가는 18,4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아스테라시스는 수요예측과 일반 공모주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했고, 최근 신규상장주 가운데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도 가장 많은 종목이기 때문에,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비교적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오늘 신규 상장한 미트박스와 유안타제17호의 경우 공모가를 이탈하고 있는 만큼 신규상장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지만은 않고, 전체적인 시장 하락과 맞물린다면 아스테라시스 상장일 고점 대비 주가 하락은 나올 우려가 있는 만큼 상장일 진입은 유의하는 것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
아스테라시스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아스테라시스에 대한 포스팅을 다시 진행하도록 하겠습니다.
같은 날 상장하는 와이즈넛과 데이원컴퍼니 상장 관련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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