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4일 금요일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기업인 오파스넷(173130)은 컴퓨터시스템 통합자문 및 구축 서비스 기업으로 지난해 기준 714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중소기업입니다.

오파스넷

은 2016년 12월 코넥스 시장에 상장하면서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도 그나마 잘 알려진 기업인데, 이번에 코스닥 시장으로 이전상장을 결정했고, 주식 시장에 상장된다면 빅데이터 관련주로 움직일 가능성이 있는 기업입니다.

네트워크 통합(NI, Network Integration) 전문 기업으로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확보된 고객을 기반으로 SI 사업까지 확장하고 있습니다.

오파스넷 공모가

는 11,000원으로 확정되었고, 교보증권을 주간사로 하여 일반 투자자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청약경쟁률 1401.36대 1이라는 비교적 높은 청약경쟁률을 보여 신규상장주 중 상장이 기대되는 종목입니다.

공모가가 밴드 상단을 크게 웃도는 11,000원에 확정되었고, 빅데이터 관련주, 블록체인 관련주 등으로 움직일 수 있는 종목이기 때문에 기대감이 큰 주식입니다.

오파스넷은 기업체의 네트워크 통합, 공공기관 및 금융권 네트워크 통합과 다양한 솔루션 등에서 강세를 유지해온 기업으로 주요 매출처는 SK텔레콤과 SK텔링크, SK플래닛 등 SK 그룹 계열사와 삼성전자, 한국거래소, 국민은행, 넥슨, 아모레퍼시픽, 두산 등 국내 주요 대기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삼성SDS, LG CNS, 포스코ICT와 같은 그룹사의 IT업체와 IBM, AT&T 등의 글로벌 IT 기업이나 공공기관, 국방부 등 정부부처를 아우르는 다양한 고객군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오파스넷은 최근 유럽 정부기관 및 국방시설 등을 통해 검증 받은 스웨덴 구네보사의 EMP 캐비닛 솔루션을 국내에 판매하기로 밝히는 등 이로인해 방산주로도 테마를 탈 가능성이 있는 여러모로 상승 모멘텀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