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ㄹ]

롯데지주우 주가 상장 당시 파괴력 다시 한번?

by 주소남 2018. 10. 17.

목차

    롯데지주의 우선주인 롯데지주우(00499K)는 앞서 소개해드린 롯데지주(2018/10/17 - [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ㄹ]] - 롯데지주 주가 신동빈 회장 오너 리스크는 괜찮을까)의 우선주입니다.

     

    롯데지주는 식품 제조, 가공, 판매 및 수입 판매업 등을 하는 기업으로 우리가 잘 아는 자일리톨 껌을 비롯하여 수 많은 과자와 초콜릿, 비스킷, 캔디, 빙과류 등을 판매하는 계열사 롯데제과가 가장 유명합니다.

     

    지난해 10월 말 롯데지주가 지주사 개편을 하면서 재상장했고, 롯데지주우도 당시 재상장을 했는데, 상장 당시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대하는 등 보통주보다 변동성이 강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관심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이내 롯데지주의 주가와 함께 롯데지주우 주가도 하락세를 보였는데, 차트를 보면서 앞으로 전망을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 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유의사항을 반드시 필독 해주시길 바랍니다.

     

    주소남의 간단 차트 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롯데지주우 일봉차트를 보면 지난 9월 중순부터 신동빈 회장의 횡령 혐의와 관련된 무혐의 소식에 시장이 좋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상승추세가 지속되다가, 70000 중반 부근까지 상승 후 현재 4거래일 연속 음봉을 그리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현재 대부분의 이동평균선의 방향이 하락 방향을 가리키고 있고, 오늘 아쉽게도 20일 이동평균선마저도 이탈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단기 상황이 좋지는 않습니다.



    평단가가 높고, 비중이 크다면 빠르게 대응할 필요는 있겠지만, 추가진입 여력을 남겨 놓고 대응하신 분이라면 추가 진입 여력의 유무에 따라 6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54300 부근이나 지난 8월 중순부터 만들어진 완만한 추세선인 5035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손절라인을 내려 놓고 대응하시는 분들은 60일 이동평균선 이탈후 추가진입 여력이 있어야 이성적인 대응이 가능할 수 있습니다.

     

    현재 단기 하락추세가 완연하고, 상승하기 위해서는 62500 부근까지는 단기 매물 저항을 소화해야 재차 70000 부근까지 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위치입니다.

     

     

    롯데지주우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상장 당시 강한 파괴력을 보여주며 상승했던 주가가 이후 최근 8월 저점을 형성할 때까지 반등다운 반등 없이 계속된 우하향 추세를 보였습니다.

     

    8월 중장기 추세 저항선을 뚫고 나오면서 반등이 시작되었는데, 이번주 아쉽게도 주가가 계속해서 하락해 상승 탄력이 떨어져 하락 파동으로 전환될 수 있는 위치이기 때문에, 단기적인 전망은 긍정적이지 못합니다.



    중장기적으로 보시는 분들은 55000 부근 이탈시 변동성이 강해지며 급락할 가능성이 있는데, 이 때부터 서서히 분할 매수 관점으로 지켜보고 대응하는 것이 어떨까 싶습니다.

     

    분할로 진입하더라도 전저점을 이탈하는 것은 꽤 우려스럽기 때문에, 전저점인 490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놓고 대응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앞선 롯데지주 주가 분석 포스팅에서도 이야기했지만 롯데지주는 오너 리스크가 여전히 진행중입니다. 신동빈 회장이 무혐의로 풀려나기는 했지만, 추후 언제든 문제삼을 수 있고, 끝나지 않은 이슈라 생각되기 때문에 중장기 대응하실 분들은 이러한 부분도 잘 체크해 대응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