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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상장 기업 알리미

디알젬 상장날 밝다, 엑스레이 관련 회사로 주목(Feat. 공모가)

by 주소남 2018. 11. 22.

목차

    오늘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하는 메디컬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기업 디알젬(263690)병원 및 의원과 같은 의료 환경에서 환자를 진단하기 위해 사용되는 X-ray 영상 진단장비를 연구, 개발하고 제조하여 판매하는 기업입니다.

     

    기존 진단용 아날로그 X-ray 촬영장비와 함께 디지털 X-ray 촬영장비, 아날로그 방식을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 해주는 영상시스템과 진단용 X-ray 촬영장치 완제품의 핵심 부품인 제너레이터와 튜브도 개발 및 제조하여 판매하는 회사입니다.

     

    지난 5~6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수요 예측에서 916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785.4대 1의 양호한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디알젬은 엑스레이 관련 회사이기 때문에 향후 헬스케어 관련주 등으로 주식시장에서 테마군에 포함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글로벌 기업들과의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한해만 엑스레이 누적 판매 1만대 이상을 돌파할 만큼 기술력을 인정받았으며, 가파른 매출 성장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양호한 주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물론, 신규상장 첫날부터는 변동성이 강해 공모가 위아래로 변동성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공모를 받은 분들이 아니라면 상장 첫날 주가가 강하게 올라간다고 하여 비중을 크게 가져가기에는 리스크가 크기 때문에 유의해야 합니다.

     

    디알젬 공모가

    는 희망공모가액 5,000 ~ 7,000원 사이인 6,5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지난 한해 약 493억원의 매출을 올린 기업입니다.

     

     

     

    디알젬 제품별 매출현황을 살펴보면 아날로그 엑스선 촬영장치인 Diagnostic X-ray System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와 지지난해 70% 이상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뒤이어 고주파 엑스선 발전기 제너레이터인 High Voltage X-ray Generator가 그 뒤를 잇고 있습니다.



     

    특히 매출 비중이 가장 높은 Diagnostic X-ray System는 내수보다는 수출 비중이 높기 때문에 추후에는 환율 영향도 고려해야할 기업인 것 같습니다.

     

     

    디알젬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을 살펴보면 박정병 대표이사가 37.54%의 지분율을 보유한 최대주주로 등록되어 있고, 친인척 및 임원들의 지분을 합하면 최대주주 우호지분은 42.98%로 나타나 있습니다.



     

    또한 5% 이상 주주로는 SVIC22호 신기술사업투자조합, FUJIFILM Corporation이 각각 11.07%, 14.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실제 주식시장에 유통되는 주식은 전체 주식수의 약 31.70% 정도로 추산됩니다.

     

    앞서 이야기했듯이 디알젬은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 등이 크게 증가해 상장 첫날 변동성이 어느 정도 안정된다면, 중장기적 관점으로 접근해 볼 수 있는 주식입니다.

     

    향후 어느 정도 변동성이 완화되고, 차트가 만들어진다면 차트를 통한 기술적분석과 함께 디알젬의 상장 이후 주가 흐름에 대해 다시 한번 포스팅하는 기회를 갖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