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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주식공부/간단 차트 분석[ㅂ]

유시민 관련주 보해양조 주가, 다른 모멘텀은?

by 주소남 2019. 1. 17.

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유시민 관련주 보해양조(000890)입니다.

     

    보해양조는 주류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1989년 업계 최초의 무사카린 소주를 필두로 김삿갓과 곰바우, 보해골드, 천년의 아침, 천년잎새, 잎새주 등 주류 업계를 선도하는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했습니다.



     

    특히 전라도 지역에서 소주 시장의 강자로 불리는 기업으로, 광주, 전남 시장 소주 점유율 상승을 위한 노력과 다품종 소량생산 전략에 따라 지속적으로 제품 출시 예정으로 수도권에서 매출 성장이 기대됩니다.

     

    보해양조는 많은 분들이 아시다시피 유시민 테마주 중 대장주로 알려진 기업입니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보해양조의 비상근 사외이사로 등록되어 있고, 2020년 3월 24일 임기가 만료됩니다.

     

    정치테마주를 다룰 때, 늘 이야기 하기도 하고, 유시민 작가가 밝혔듯이 정치테마주는 모두 사기이고, 유시민 관련주인 보해양조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선, 유시민 작가는 향후 정치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단언한 바 있고, 만에 하나 정치에 나와 대통령까지 되었다고 칩시다. 보해양조에 이익이 되는 것은 전혀 없습니다.

     

    단, 정치테마주는 기대감으로 움직이고, 시장에서 세력들이 움직이기 때문에 이를 적절히 이용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보해양조를 단지 유시민 테마만 보고 매입했다면 잘못된 생각이지만, 기업의 미래나 단기 상승 파동을 보고, '유시민 테마는 덤' 이라는 생각을 갖고 대응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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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유시민 관련주

    보해양조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난 10월 폭락장에서 보해양조는 오히려 상한가를 기록할 정도로 주가 상승률이 좋았고, 이후에도 파동을 그리면서 계속된 우상향 추세를 이어갔습니다.

     

     

    지난 11월 말부터 이어진 추세선을 지난주 목요일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면서 현재는 단기 상승에 대한 기대보다는 하락에 대한 리스크 대비가 우선인 자리인 것 같습니다.



     

    보해양조를 단기적으로 대응한다면 매물대 하단인 1850 부근을 단기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저점 대비 워낙 큰 상승을 보였고, 변동성이 강하기 때문에 섣불리 대응하기는 굉장히 어려운 종목이니, 손절라인은 완전히 짧게 잡거나, 추가진입까지 고려해 조금 여유있게 두고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의 보해양조 주가 주봉차트를 보면 지난해 8월 거래량이 실린 역망치형 양봉이 나온 이후로 기간 조정을 거치더니 저점 대비 주가가 두배 넘게 올랐고, 최대 3배 넘게 주가가 올랐다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5주 이동평균선을 종가기준으로 이탈하면서 이번주도 5주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주가가 움직이고 있고, 주봉차트상 1830 부근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이 약해지기 때문에, 조금 길게 대응하시는 분들도 이 부근을 체크해서 손절라인으로 설정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차트만 놓고 본다면 최종 손절라인은 지난해 8월부터 이어진 886 부근으로 볼 수 있는데, 현재가 대비 괴리감이 굉장히 큽니다.

     

    추세선의 기울기를 높여가면서 상승했고,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도 중간중간 보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본다면 하락 파동에서는 비중을 최대한으로 줄여 놓고, 상승 파동에서는 다시 비중을 늘리는 대응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현재는 1830 부근을 이탈한다면 변동성이 강해질 수 있는데, 방향이 하락쪽으로 나올 경우 1500 부근 아래까지도 빠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유의해야 하는 구간입니다.

     

    보해양조는 유시민 관련 주식으로 인한 모멘텀으로 인해 상승이 나왔기 때문에 이러한 테마 거품은 분명히 한 번 꺼질 수 있습니다. 다른 모멘텀으로는 지난해 9월 세계 최대 온라인 유통업체인 알리바바 그룹과 손잡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는 것인데, 과연 이러한 모멘텀이 시장에서 얼마나 부각될지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보해양조는 지난해 2분기 대규모 영업적자와 함께 경영위기로 인해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도 지속적으로 체크할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