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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11월 11일 월요일 코스닥 시장에 약물전달시스템 전문 기업이자 화장품 원료 업체 라파스(214260)가 성장성 특례 제도를 통해 코스닥 시장에 신규상장합니다.
라파스는 마이크로어레이패치의 연구 개발 및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하는 기업으로, 마이크로니들 프랫폼을 기반으로 화장품 사업과 함께 다양한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업체입니다.
<출처 : 라파스 홈페이지>
마이크로니들 플랫폼은 경피약물전달시스템(TDDS) 일종이며 미세한 구조물을 형성해 피부 장벽 속으로 약물을 직접 투여하는 방식의 플랫폼으로, 과연 라파스가 상장 이후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는 기업인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처 : 라파스 홈페이지>
라파스는 마이크로니들 패치 업체로도 유명하며, 이번에 기업공개(IPO) 삼수(세 번 째 도전) 끝에 성장성 특례 기업으로 월요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라파스 공모가는 위의 투자설명서에 나와있다시피 20,000원으로 확정되었으며, 이에 앞서 지난달 25일부터 28일까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공모청약에서 202.0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사측은 24,000 ~ 29,000원의 공모가를 희망했는데, 최근 신규상장한 바이오 기업들의 주가 움직임이 좋지 않아서인지 기관투자자들은 공모가가 높다고 판단해 대부분 하한가를 적어 냈고, 결국 라파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 밴드 최하단에도 미치지 못하는 20,000원으로 결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낮아진 공모가는 일반투자자들에게 군침을 흘릴만한 가격대였는지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증거금이 2조원 가량 몰리면서 흥행에 성공했고, 813.16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상장 이후 주가를 기대하게끔 했습니다.
라파스의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해 기준 애터미 아크로패스 라인리프터 제품 매출 비중이 28.8% 가량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뒤이어 SPA Treatment Micro PATCH와 MIKEN DEEP PATCH, MESO INFUSION 등의 매출 비중이 20.3% 가량으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라파스 재무제표를 살펴보면 2017년에 비해 지난해 실적은 높아졌고, 올해 반기까지 매출액이 지난해와 비슷한 모습을 보이면서, 올해 실적 전망은 긍정적일 것으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라파스 최대주주를 살펴보면 이번 공모 이후 정도현 대표이사가 23.93%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친인척, 가족, 등기임원 등의 최대주주 지분은 총 25.84%입니다.
라파스는 성장성 특례 상장으로 코스닥 시장에 상장하는데, 성장성 특례 상장은 주관 증권사가 성장성이 있다고 추천하는 기업에 대해 전문평가기관의 등급 평정을 면제해 주는 제도로, 라파스는 상장예비심사 청구 전 이미 기술 평가 등급도 취득했습니다.
<출처 : 라파스 홈페이지>
또한 라파스는 지난 6월 골다공증 치료제 임상 1상 투약을 시작했고, 2021년 임상1상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기 때문에, 골다공증 치료제 관련주 및 바이오주로 상승 모멘텀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최근 바이오주의 변동성이 강해졌고, 다행히 시장의 바이오주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라파스의 상장 타이밍은 괜찮은 것으로 보입니다.
<출처 : 라파스 홈페이지>
더군다나 최근 IPO 시장 흐름 추세상, 공모가가 낮게 책정되면, 상장 이후 주가 흐름이 괜찮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화장품 원료 업체 라파스는 상장 이후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는 원동력이 충분할 것으로 평가됩니다.
향후 라파스의 상장 프리미엄이 어느 정도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과 함께 라파스 차트 분석도 재차 포스팅 하도록 하겠습니다.
라파스 공모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내일 상장 이후 좋은 주가 움직임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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