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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오늘 코스닥 시장에 2019년 마지막 신규상장 주식 한화플러스제1호스팩(006740)이 신규상장합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은 다른 스팩주와 마찬가지로 상장 이후 다른 기업과 인수합병하는 것을 유일한 사업 목적으로 하는 기업인수목적회사입니다.
과연 2019년 마지막 신규상장 주식인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이 상장 이후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 공모가는 2,000원으로 총 40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총액은 약 80억원입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기관투자자의 수요예측을 거쳤고, 16일부터 17일까지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청약에서 9.0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앞선 스팩주들보다는 경쟁율이 올라갔으나, 최근 스팩주에 대한 투자심리가 좋은 편은 아닙니다.
2019년 마지막 상장을 위해 노력했던 기업들이 대거 12월에 상장이 몰리면서 투자자들의 관심도가 자연스레 낮아졌고, 최근 신규상장한 다른 스팩주들도 공모가 부근에서 맴돌면서 큰 움직임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다만 지난 11월초 신규상장한 하나금융14호스팩(332710)이 상장 두 달도 채 되지 않은 가운데, 신스틸과 흡수합병을 결정하면서 스팩주에 대한 기대감이 최근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받고 있습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은 총 공모주 400만주 중 기관투자자에게 80%인 320만주를, 일반투자자에게 20%인 80만주를 공모했고, 청약까지 무사히 완료되었습니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320만주는 100% 미확약 물량이지만 스팩주 특성상 공모가 이하로 주가가 내려가기는 힘들기 때문에, 당장 기관투자자의 미확약 물량이 매도 물량으로 쏟아질 가능성은 적습니다.
한화플러스제1호스팩 발기주주는 에스브이인베스트먼트(주)와 에스브이파트너스(주), 알비에쿼티파트너스(주), 한화투자증권(주) 입니다.
2019년의 마지막 신규상장 주식인 한화플러스제1호스팩도 앞선 하나금융14호스팩과 같이 상장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인수합병 대상 기업을 찾기를 기대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