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안녕하십니까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입니다. 이번 시간에 알아볼 기업은 푸른저축은행(007330) 입니다.
푸른저축은행 주가는 3월초 8,700원대였던 주가가 3월 말 한 때, 26,600원까지 상승하는 등 엄청난 상승세를 보였는데, 어떤 관련주로 얽혔길래 이리도 주가가 올랐을까요?
푸른저축은행은 제2금융기관으로서 예금과 대출을 주 업무로 하는 업체로 본점과 종로지점, 도곡지점, 신도림지점, 마포지점 총 5개 영업점을 보유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비대면 실명확인제도 시행에 따라 비대면 여수신 영업과 P2P상품 등 다양한 방면으로 영업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데, 최근 주가 변동성이 커진 것은 윤석열 관련주로 움직였기 때문입니다.
푸른저축은행의 사외이사로 알려진 안대희 전 대법관 출신은 옛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중수부)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과 함께 근무한 사이로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부각되어 주가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하세요
주소남의 간단 차트분석 필독 공지!!!
같은 종목이라도 대응하기 마련! 분할 매매의 중요성
위의 차트는 푸른저축은행 주가 일봉차트입니다. 지지부진하던 주가가 1월말 일시적으로 강한 움직임을 보인 뒤 3월초부터 윤석열 관련주로 움직임을 보이면서 엄청난 폭등세를 보였습니다.
실제로 푸른저축은행 주가는 3월 한달 동안 전 달 대비 최고 +205.05% 상승했고, 종가기준으로 166.63% 상승 마감했을만큼 주가 변동성이 굉장히 컸습니다.
즉, 현재 푸른저축은행 주가는 기업 가치와 무관하게 테마성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단순한 기업가치보다는 대선주로 인한 테마성 시세가 강하게 나오기 때문에 중장기 기업전망 보다는 파동에 의해 매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야당의 대선주자로 거론되기 때문에 내년 대선을 바라보고 대선주로 보아 중장기 투자 전략을 짤 수도 있겠지만, 테마성만으로 중장기 플랜을 짜는 것은 위험하기 때문에 적절한 대응이 필요합니다.
단순 차트상으로는 최근 하락 조정이 어느정도 마무리되고 반등이 나오고 있는데, 19,200원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저항만 소화하면 22,400원 부근까지는 매물대 저항이 약하기 때문에 이를 단기 목표주가로 설정해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할 때는 지난 3월초부터 이어지는 추세선을 기준으로 단기 손절라인을 설정해 대응하면 좋은데, 이 추세선은 현재 17,350원 부근에 위치해 있고, 시일이 지남에 따라 조금씩 상승합니다.
푸른저축은행 주식 주봉차트상 지난 고점 당시 윗꼬리가 달린 양봉 이후 다음주 다시 윗꼬리가 달린 음봉이 나왔고, 이후 2주정도 추가 하락이 이어지다가 지난주 매물대 지지라인을 딛고 양봉으로 전주 음봉의 몸통을 대부분 뒤덮었습니다.
5주 이동평균선을 돌파했다면 완벽했겠지만 돌파하지 못한 것은 조금 아쉬우나 1만원 중후반대 매물대 지지라인을 딛고 올라오는 것은 인상적입니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에 입당할 가능성이 조금씩 커짐에 따라 이에 대한 기대감이 있고, 실제로 그렇게 될 경우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의 행보도 계속해서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단순 주봉차트상으로 자리는 괜찮습니다. 고점 대비 30% 가량 하락한 상황이고, 1만원 중후반대 매물대 지지라인이 있기 때문에 이를 무너트리지만 않는다면 재차 강한 상승을 기대해 볼 수 있습니다.
단, 주봉차트상 15800원 부근을 이탈한다면 투매 물량이 나오면서 테마가 꺼질 경우 급락도 가능한 만큼 정치테마주 같은 경우 손절라인을 확실히 정해놓고 명확한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도 체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