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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7일은 코스닥 시장에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전문 업체인 바이오플러스(099430)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099430)는 어떤 기업?
바이오플러스는 고분자 생체재료 기반의 의료기기 및 바이오 제품 전문 기업으로 현재 주력 제품은 성형외과 시술 재료 더말필러(Dermal Filler)를 비롯하여 유착방지제, 관절조직 수복재 등입니다.
또한 이 외에도 사업포트폴리오 다각화를 위하여 방고아용조직수복재, 생체유방, 생체연골대체재 등 다양한 제품으로의 응용과 확장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기업입니다.
바이오플러스 관련주는 있을까(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바이오플러스 관련주로 시장에서 움직이는 종목은 없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자회사로 바이오플러스커머스와 비피메디, BIOPLUSDEW PRIVATE LIMITED, BioPlus(Hainan) Medical Co., Ltd 등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실적(재무제표)
바이오플러스는 지난해 기준 약 243억원의 매출과 약 123억원의 영업이익, 약 97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렸고, 매해 실적 성장세를 꾸준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공모와 공모가
바이오플러스는 이번 상장으로 인한 공모에서 총 140만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합니다. 바이오플러스 공모가는 31,500원으로 확정되었는데, 공모가 산정 과정인 수요예측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수요예측 결과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9월 8일부터 9일까지 1,374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220.2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374곳 중 무려 1,071곳이 바이오플러스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28,500 ~ 31,5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297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내는 등 수요예측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결국 바이오플러스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31,5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공모 청약 경쟁률
바이오플러스는 공모주 140만주 중 3%인 42,000주를 우리사주조합에, 72%인 1,008,00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350,00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키움증권을 통해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1,206.63대 1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당시 바이오플러스 공모주 청약방법포스팅에서 안내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일반청약에서 약 6조 6,515억원의 증거금이 모였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008,000주 중 55.23%인 556,652주가 상장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확약기간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일 관련 물량이 나오는지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바이오플러스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살펴보면 일반적으로 MDM Technology(자체 개발 및 원천 특허기술)를 적용한 HA필러 매출 비중이 높고, 유착방지제 매출 비중이 뒤를 잇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최대주주
바이오플러스 최대주주는 정현규 대표이사 외 6인으로 이번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은 32.96% 정도입니다. 또한 가우스캐피탈 매니지먼트가 4.96%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바이오플러스 시초가는 공모가(31,500원)의 90~200%에서 설정됩니다. 즉, 28,350 ~ 63,000원 사이에서 바이오플러스 시초가가 결정되고, 시초가 더블 후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 달성의 경우 바이오플러스 상장일 최대 주가는 81,900원입니다.
공모주 청약에 성공 후 따상까지 달성한다면 1주당 약 50,400원의 차익실현을 거둘 수 있습니다.
바이오플러스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바이오플러스는 미용·성형용 제품인 더말 필러(Dermal Filler)와 의료기기인 유착 방지제, 관절조직 수복제 등이 주력 제품으로 실적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기업입니다.
이번 공모 자금을 신제품 연구개발과 시설투자, 운영자금 등으로 활용할 예정인데, 특히 생체유방과 생체연골대체제 등 연구개발 및 임상 등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기대감이 높습니다.
수요예측과 일반 청약에서 흥행에 성공해 기대감이 높기 때문에 바이오플러스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길 가능성은 다분하다고 보여집니다.
다만, 최근 좋지 못한 시장 상황에 따라 상장일 '따상'까지는 조금 어려울 수 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기 때문에, 바이오플로스 공모주 상장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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