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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9일은 코스닥 시장에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업체인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382800) 주식의 상장일 입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어떤 기업이고, 수요예측과 공모청약 경쟁률 등을 바탕으로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설 수 있을지 종합적으로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382800)은 어떤 기업?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반도체 공정장비 기업으로 10년 이상의 연구기간을 거쳐 플라즈마 원천기술을 확보해 다량의 물과 폐수처리가 요구되던 기존 반도체 스크러버의 단점을 극복한 차세대 '무폐수 플라즈마 스크러버'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플라즈마 기술 기반의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과 넓은 산업 확장성, 다양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십이 강점인 기업으로 주력제품인 스크러버는 반도체 산업 이외에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 산업의 제조 공정에서도 공정상 발생한 독성가스 처리에 필요해 활용 폭이 넓습니다.
태양광, 디스플레이, LED기업에도 스크러버를 공급하고, 올해 글로벌 반도체 기업 인텔(INTEL)의 기술검증이 완료되며 수주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관련주는 있을까(아래 내용을 참고하세요)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지분구조상 관련주는 없습니다. 향후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친환경 관련주, 반도체 관련주 태양광 관련주 등으로 테마군을 형성할 수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실적(재무제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해 기준 약 424억원의 매출과 약 73억원의 영업이익, 약 4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올린 기업입니다.
제품의 산업 확장성과 다각화된 매출구조는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와 공모가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이번 공모로 총 1,425,000주를 100% 신주모집으로 공모하고, 공모가는 17,400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가 산정 과정이었던 수요예측 과정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수요예측 결과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1,225곳의 국내외 기관투자자가 참여한 수요예측에서 1,134.34대 1의 수요예측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수요예측에 참여한 1,225곳 중 무려 616곳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측이 제시한 공모가 밴드(14,300 ~ 17,400원) 상단 초과로 공모가를 적어냈고, 540곳이 공모가 밴드 상위 75% 초과 ~ 100% 이하를 적어내는 등 수요예측 분위기는 뜨거웠습니다.
결국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가는 공모가 밴드 최상단인 17,400원으로 확정되었고, 19일부터 20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 청약 경쟁률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이번 상장 공모주 1,425,000주 중 75%인 1,068,750주를 기관투자자에게, 25%인 356,250주를 일반투자자에게 최초 배정했고, 이대로 최종 배정 및 납입까지 완료되어 상장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은 지난 10월 19일부터 20일까지 삼성증권을 통해 실시한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에서 1,479.87대 1의 공모주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편,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기관투자자에게 배정된 1,068,750주 중 82.33%인 879,914주가 상장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기 때문에, 상장일 관련 물량이 나오는지 체크 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주요 제품별 매출 현황을 체크해보면 지난해 기준 플라즈마와 습식 세정식 방식을 접목한 유해가스 처리 장치로 가연성, 폭발성, 독성, 부식성 및 지구온난화 가스(PFCs)를 처리하기 위한 최신 기술 장비인 'Plasma Wet'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59%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히터의 열원과 습식 세정식 방식을 접목한 유해가스 처리 장치로 가연성, 폭발성, 독성, 부식성 가스를 처리하는 장치로 가격적인 편이를 제공하기 위한 장비인 'Heating Wet' 매출 비중이 전체 매출의 13.9%로 뒤를 잇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최대주주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최대주주는 박상순 대표이사 외 8인으로 이번 공모 후 최대주주 지분은 31.05% 정도입니다.
또한 한국산업은행과 NHN인베스트먼트파트너스, 2016 KIF-IMM 우리은행기술금융펀드, 케이투레페리오투자조합이 각각 11.70%, 11.70%, 10.36%, 8.78%의 지분율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상장일, 최대 주가는 얼마?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시초가는 공모가(17,400원)의 90% ~ 200% 사이에서 결정됩니다. 즉, 15,700 ~ 34,800원 사이에서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시초가가 결정되고, 시초가가 더블로 시작해 상한가를 기록하는 이른바 '따상' 달성의 경우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상장일 최대 주가는 45,200원까지 상승할 수 있습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상장일, 공모가 넘길 수 있을까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관계자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트랜드에 발맞춰 2022년부터 인텔 등 글로벌 반도체 기업으로의 수주가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향후 한국과 중국시장을 기반으로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 확대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공모자금은 증가하는 제품 수요 대응을 위한 신규 시설 증축과 운용비용, 사업간 시너지 효과를 위한 사업인수에 사용할 예정으로, 수요예측과 공모주 청약 경쟁률에서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에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상장일 공모가는 충분히 넘어설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만, 상장 후 기관투자자 의무보유 미확약 물량이 많은 편이기 때문에, 상장일 기관투자자의 매도 물량이 강하게 나올 경우 주가가 상승하지 못하고 시초가 대비 하락할 우려도 있기 때문에, 상장 첫 날 진입은 유의해야 합니다.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 공모주 청약 받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상장일 공모가를 넘어 강한 상승 나오길 바라며, 향후 상장 프리미엄이 제거되고, 차트 추세가 만들어진다면 기술적분석 등을 통해 지앤비에스엔지니어링에 대해 다시 한 번 포스팅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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