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팜테코 상장 결정 SK바이오팜 재현할까

SK의 100% 자회사인 sk팜테코가 코스피 시장에 신규 상장을 추진한다는 소식입니다.

SK팜테코 상장 결정으로 인해 지난 SK바이오팜의 '따상' 신화를 재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팜테코는 어떤 기업?

 

SK팜테코는 SK의 100% 자회사로 글로벌 의약품 생산(CMO) 사업을 위해 설립한 업체입니다. SK팜테코는 지난 2019년 10월 통합법인 설립을 위한 법인을 허가 받았고, 기존 미국 앰팩의 법인명만 바꾸었습니다.

SK바이오텍과 SK바이오텍 아일랜드, 앰팩 등 여러 지역에 분삭되어 있던 의약품 생산사업의 지배구조를 단순화하기 위해 SK팜테코를 세웠습니다.

 

SK팜테코 지분구조

SK팜테코 지분구조는 단순합니다. SK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SK팜테코 관련주는?(아래 내용을 참조하세요)

현재 시장에서 SK팜테코 관련주로 부각되는 종목은 없습니다. sk팜테코 지분구조 상으로도 SK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SK정도가 SK팜테코 상장 관련주로 움직일 수 있는데, SK보다는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관련 테마를 타고 관련주 움직임을 보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SK팜테코 상장은 언제쯤?

SK팜테코는 SK가 바이오 분야에서 세 번째로 상장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에 이어 SK의 세 번째 바이오 기업 상장이라는 점에서 주목 받고 있습니다.

 

앞서 상장한 SK바이오팜과 SK바이오사이언스가 모두 '따상'을 기록했기 때문에 SK팜테코 상장에도 기대감이 몰릴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SK팜테코는 지난해 7,00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는데, 규모 면에서 국내 CMO 가운데 2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년간 글로벌 생산기지 인수합병과 생산시설 확장을 추진하면서 유전자세포치료제 CDMO(위탁개발생산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SK팜테코는 올해 2월 프랑스 세포, 유전자 CDMO 기업인 이포스케시를 인수했고, 지난달 16일 미국의 세포, 유전자 CDMO 업체인 CBM에 대한 투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유전자세포치료제 사업을 확장해나가고 있습니다.

 

참고로 유전자세포치료제 CMO 시장에서는 론자와 카탈란트, 써모피셔에 이어 SK팜테코가 네 번째 글로벌 회사라고 합니다.

SK팜테코 상장일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예상되는데, 나스닥 상장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SK팜테코는 현재 상장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되어있다고 SK관계자가 밝힌 상태인데, 국내 상장 뿐만 아니라 미국 나스닥 시장 상장 가능성도 함께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SK팜테코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있는데다 나스닥 상장시 미국에서 인지도를 높일 수 있어, SK의 바이오 사업 확장에 유리할 수 있기 때문에 나스닥 상장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SK팜테코는 SK의 바이오 기업인 SK바이오사이언스와 SK바이오팜보다 매출 규모가 훨씬 크기 때문에, 국내 증시 상장 뿐만 아니라 미국 나스닥시장 상장까지 투자자들의 관심이 많기 때문에, 좋은 소식 들려온다면 빠르게 sk팜테코 상장 관련 소식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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