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또 악재

★★★ 카카오 채널 친구 추가하기 : http://pf.kakao.com/_Qlubb 카카오톡 친구 추가하면 매일 '꿀팁' 정보를 드려요!

꼬맹이 재테크

최근 오송공장 화재로 몸살을 앓았던 에코프로비엠(247540)이 주식 내부자거래로 금융위원회와 검찰 수사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에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장 막판 큰 폭으로 하락 마감했는데, 과연 어떤 상황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어떤 기업?

 

에코프로비엠은 2016년 5월 1일을 분할기일로 하여 에코프로의 이차전지소재 사업부문이 물적분할되어 신설된 기업입니다.

2013년 하이니켈계 양극소재 중심으로 사업을 재편한 이후 NCA 분야에서 시장점유율을 꾸준히 높여 왔고, 글로벌 Non-IT용 NCA 양극재 수요 확대와 국내외 EV용 하이니켈계 양극재 판매 호조가 계속되는 가운데 세계 시장 점유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가고 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정리

에코프로비엠은 오늘 주식 내부자거래로 금융위와 검찰 수사를 받는다고 알려졌습니다.

 

모회사인 에코프로의 이동채 회장을 비롯해 에코프로비엠 핵심 임원 4~5명이 피의자로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는데, ESG 경영 환경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주식 내부자거래 의혹은 향후 양극재 공급계약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게 증권업계 전문가들의 설명입니다.

 

주요 혐의는 2020년 2월 3일 SK이노베이션과 에코프로비엠이 맺은 2조7,412억원 규모의 장기공급계약 공시 이전 핵심 임원들이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거래를 했다는 내용입니다.

이로 인해 오늘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장중 강한 하락을 보이면서 전일 대비 -19.15% 가량 하락한 328,5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특히 이러한 주가 하락이 오후 2시 50분부터 나왔다는 점과 아직 회사의 해명이 나오지 않았다는 것을 감안하면 시간외 거래에서나 내일 주가도 큰 폭으로 하락할 우려가 있어 걱정이 되는 상황입니다.

 

에코프로비엠 주가에 대한 분석은 아래에서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공장 화재 정리

 

21일 오후 3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의 6층짜리 에코프로비엠 공장 4층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화재로 직원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고 합니다.

 

숨진 A(34)씨는 불이 난 4층에 고립되었다가 오후 6시 24분 쯤 숨친채 발견되었고, 화재 당시 건물에 있던 직원 30여명은 대부분 신속히 밖으로 빠져나와 화를 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공장 화재 원인을 4층 보일러실에서 불이 처음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있는데, 바로 옆 공장 직원이 촬영한 영상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검은 연기가 피어오른 뒤 불꽃이 튀는 장면이 담기기도 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오후 3시 12분 대응 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28분 뒤 대응 2단계로 수위를 높여 총력 진화작업을 벌였고, 오후 7시 15분 완전히 불은 꺼졌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청주 오창공장 화재 피해는?

 

국내 1위 배터리 양극재 생산업체인 에코프로비엠의 청주공장에서 대형 화재가 발생하면서 배터리 업계가 이번 사고 파장을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 등을 조사 중인데, 에코프로비엠은 배터리 4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 가운데 하나인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하는 업체이기 때문에, 업계에서도 예의주시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에코프로비엠 내부자거래 주가 어찌 되나?

지난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화재 주가 어찌 될까?포스팅 당시 차트 분석을 할 때, 단기적으로 41만원 부근 이탈 유무를 체크하라고 했는데, 내부자거래라는 돌발 악재로 인해 이를 강하게 이탈했습니다.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화재 주가 어찌 될까?

에코프로비엠 주가 현재가 아래로 매물대 지지라인 및 24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해주고 있지만 재료가 좋지 못합니다.

 

단발성 악재이고, 빠르게 해결될 여지가 있는 재료라면 기술적반등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내부자거래 등으로 인해 지난해 9월 전후 수차례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단장 손영채)으로부터 현장 조사를 받았다는 점입니다.

금융위는 이 사건을 처음 인지하자마자 패스트트랙으로 사건을 처리했는데, 이는 혐의가 어느 정도 드러났거나 빠른 조사가 필요할 때 택하는 예외적 조치로 통상 조사 절차에 따라 핵심 피의자의 소환조사가 끝나면 기소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단순 내부자거래로만 따진다면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거래정지나 상장폐지를 우려하지는 않아도 됩니다. 다만, 이번 내부자거래 수사에서 추가적인 횡령이나 배임 혐의가 드러나는 경우, 거래정지, 상장폐지를 우려해야하는 일이 나타날 수 있는 만큼 이런 재료는 사실상 굉장히 좋지 않습니다.

 

에코프로비엠은 한 때, 코스닥 시가총액 1위 기업이었는데, 이번 내부자거래 리스크로 인해 시가총액이 크게 내려왔고, 당분간 재료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시장 불안과 함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할 우려가 있어,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함께 보면 도움되는 자료♥♥♥

주식 관련주, 테마주 가이드북(완벽 정리)

주식투자 가이드북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화재 주가 어찌 될까?

에코프로비엠 오창공장 화재 주가 어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