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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정보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데이트 장소로 추천

by 주소남 2018. 6. 5.

목차

     

    얼마전

    경인 아라뱃길

    아라마루

    를 다녀왔습니다. 미세먼지가 좋은날, 노을을 보러 가기 좋은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물론, 대중교통은 어려우니 되도록 차를 이용하여 가야하는 곳으로, 이곳에는 휴게소와 함께 카페와 음식점 그리고 멋진 풍경이 있는 인천에서 가볼만한 몇 안되는 곳 중 하나입니다.

     

     

    우선 이곳의 위치는 T맵 기준으로, '경인아라뱃길 아라마루' 라고 검색하시면 될 듯 합니다. 아라폭포와 아라마루라 전망대가 있는, 아라마루 아래가 통유리로 되어 있는 조금은 무서운 곳입니다.

     

     

    아라마루 전망대라는 곳인데, 옆으로 아라 폭포도 있고, 아래로 내려가면 산책로와 함께 강가를 거닐 수 있어 인천 시민들이 휴양지로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입니다.



    저는 이곳을 만들어지기 전부터 집인 부천에서 자전거를 탈겸, 라이딩을 가곤 했는데, 확실히 그 때에 비해서는 관광객이 많이 늘었습니다.

     

     

    아라뱃길의 멋진 풍경입니다. 이날은 노을을 찍지 못했지만, 해가 질 때 아라마루의 풍경은 굉장히 근사하기 때문에 연인과 함께 오는 분들과 가족들이 함께 오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아라마루 입구에 가면 이렇게, '아라마루 휴게소'라는 표지판이 있고, 안으로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 차단기가 있기는 하지만 주차 요금은 받지 않는 듯 했습니다. 제가 방문한 날은 토요일이었습니다.

     

     

    이렇게 아라마루휴게소가 함께 있어, 화장실은 물론, 돈까스를 먹을 수 있는 곳과 카페까지 있고, 아래로는 간단한 핫도그나 츄러스를 파는 곳도 있었습니다. 노을이 질 때 가면 예쁜 곳입니다.

     

     

    이렇게 아이들이 뛰어 놀 수 있는 깔끔한 공원도 있고, 벤치도 주변으로 많은 편입니다.

     

     

    주차장 풍경인데, 주차장은 넓은 편이지만 확실히 예전에 비해서 찾는 사람이 많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예전에 방문할 때는 차가 드문드문 있었거든요.

     

     

    피자와 파스타를 먹을 수 있는 음식점도 있고, 갈색 건물은 카페와 음식점을 함께 하는 곳으로 기억합니다. 이날은 방문하지 않았지만 예전에 이곳에서 스무디와 커피를 먹은 적이 있었습니다. 가격대는 적당한 것 같았습니다.

     

     

    이렇게 추억의 뽑기를 할 수 있는 노점상도 하나 있어서, 아이들이 많다는 것을 대변해주고 있었습니다.

     

     

    강가를 바라보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카페 아라마루 입니다. 들어가자마자 편의점이 있고, 안쪽으로 카페가 있는데, 겨울에는 이곳에서 커피를 마시며 강을 바라보는 풍경이 괜찮습니다.

     

     

    반대로 이렇게 야외 테이블도 있는데, 요즘 처럼 날이 좋을 때는 이렇게 밖에서 강가 위에서 차를 마실 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화장실도 나름 깔끔하게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하이라이트인 아라마루입니다. 아라마루란, 아라뱃길 구간 중 가장 높은 곳인 계양산 협곡구간에 위치한 원형 모양의 전망대라고 합니다. 유리로 되어 있는 바닥 아래로 경인 아라뱃길이 내려다보이고, 야간에는 난간과 바닥의 반짝이는 조명으로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곳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곳은 해가 막 질무렵 방문해, 어둠이 내릴 때 까지 가장 인기가 좋습니다. 날이 좋은 날, 노을이 지는 모습이 아름다워 종종 방문하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렇게 원형으로 된, 다리가 있고, 아래로 자전거 라이딩 코스와 산책로 등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저 아랫 길로 조금만 가면 아라폭포도 위치해 있습니다. 이날은 아라폭포까지는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서서히 해가 지기 시작하니 LED 등이 다리 주변에 들어옵니다. 조금 더 날이 어두워지면 굉장히 예쁩니다. 이날은 비교적 빨리 다녀 왔기 때문에 야간에 찍은 사진은 아쉽지만 없습니다.

     

     

    다리 위를 산책하는 시민들이 많습니다. 휴게소와 연결되어 있는 부분은 이렇게 나무 바닥으로 되어 있지만...

     

     

    아라마루를 돌다 보면 이렇게 통유리로 된 바닥을 볼 수 있습니다. 유리 사이로 틈이 보여 조금 더 아찔했습니다.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이렇게 통유리로 된 곳 옆으로 보이지 않게 처리된 곳도 있어 이곳으로 걷는 분들도 많더군요.



     

    아라마루 위에서 본, 경인 아라뱃길 모습입니다. 경인아라뱃길로 유람선이 다니기도 해, 이국적인 풍경이 연출되기도 하는 곳입니다.

     

     

    이날은 미세먼지가 아주 좋은 날은 아니었기 때문에 멀리 시야가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실제로, 자동차 뒤에 자전거 거치대를 이용하여 자전거를 가져와 라이딩을 즐기는 부부도 있었고, 가족 단위로 자주 즐겨 찾는 인천의 명소가 서서히 되어가고 있는 곳입니다.

     

    부지가 부지인지라 먹거리 등이 다양하지는 않지만 밥먹고 산책할 만한 곳으로, 멋진 노을과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이기 때문에 데이트 장소로 추천하는 곳입니다.

     

    경인 아라뱃길 방문하시는 분들은 옆의 아라폭포도 괜찮기 때문에 아라폭포도 보고, 즐거운 데이트 하셨으면 하는 바램에서 포스팅 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