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잘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많은 주식투자 책을 읽어보고, 경험해보는 것이 답입니다. 아무리 좋은 투자 비법을 알려주어도 자신에게 적용시키지 못하면 말짱 꽝입니다.

사람의 생김새와 성격 등이 모두 다르듯이, 정형화된 투자법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제 지론입니다. 즉, 제가 가지고 있는 지식이 누군가에게는 맞지 않는 지식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투자 책을 읽고, 경험해보기 전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이

주식투자 잘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다소 진부한 이야기일 수 있지만, 주식투자를 목적을 가지고 하는 것과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하는 것은 다릅니다.

또한 돈을 벌기 위해서라도 얼마나 투자할지, 투자 기간을 얼마로 할지, 추가 진입은 가능한지 그렇지 않은지 등의 목적과 설계가 있어야 주식투자를 잘 할 수 있습니다.

목적을 명확히 해야 할 때, 인용하는 짧은 일화가 있습니다.

어느 시골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한 노인을 만났다.

노인이 근처에 편의점이 있느냐고 물었고, 본인은 무조건 편의점을 가야 한다고 한다.

실제로 편의점은 30분 정도 떨어진 위치에 있다.

이 때,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

일반적으로는 노인에게 30분 거리에 있다고 알려준다거나, 노인을 편의점까지 모셔다 드리는 등의 답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때, "편의점은 무슨 일로 찾으십니까?" 라고 노인의 목적을 묻는 것이 현명할 수 있습니다.

가령 노인이 목이 말라 물을 먹고 싶다거나 화장실을 이용하기 위해 편의점을 찾는다면, 본인이 가지고 있는 물을 나누어 줄 수도 있고, 근처에 더 가까운 화장실을 알려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목적을 명확히 하는 것은 일상 생활에서나 주식투자 시장에서 굉장히 중요합니다. 명확한 목적을 가지지 않고 투자를 하는 것은 문제점을 돌아서 해결할 수 있는 노인의 일화와 같습니다.

적은 금액으로라도 투자를 한다면, 꼭 주식시장이 아니더라도, 가상화폐시장에 투자를 한다고 하여도 투자기간과 투자방법, 그리고 돈의 사용 목적을 명확히 정해 놓고 한다면 투자에 대한 마음가짐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현실적으로 이러한 방법이 주식투자에 무슨 도움이 되겠느냐만은, 실제로 목적을 설정해 두는 것과 설정해두지 않는 것에는 큰 차이가 있음을 저도 느껴보았습니다.

실제로, 푼돈이라고 생각하고 액수가 크지 않은 돈은 아무 생각 없이 수익을 바라고 투자했다가, 수익이 나더라도 수익금을 까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목적을 명확히한 투자금은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위해 더 자세히 분석하고 관심을 가지고 신중을 기하기 때문에 성공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이론적이고, 진부하다고 넘기지 말고, 지금 당장 여러분의 투자금에 대한 목적을 세워보는 것은 어떨까요? 하물며, "이 자금은 반년뒤 해외여행 자금으로 써야겠다"는 식의 생각도 좋습니다.

목적을 명확히하여 투자한다면

주식투자

시장이나 가상화폐 시장에서 조금 더 책임감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