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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005380)는 KOSPI200에 속한 기업으로 글로벌 자동차 완성기업입니다. 현대차는 주식을 하지 않는 사람들도 알 만큼 대기업이고, 배당금을 목적으로 투자하는 분들도 많은 대형주이기 때문에, 이번 포스팅을 준비했습니다.
회사명은 '현대자동차' 이지만 주식시장에서는 현대차로 종목명이 등록되어 있는 기업으로 현대차는 꿈의 직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에게 동경인 기업이기도 합니다.
현대차는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의 제조 및 판매, 차량정비 등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 구성은 차량부문 82.6%, 할부금융 등 금융부문 11.7%, 철도차량제조 등 기타부문 5.7% 정도를 차지합니다.
환율과 FTA 효과를 활용한 수입차 업체의 가격 공세가 거세지는 가운데 산업 수요가 정체되고 있고,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하여 친환경차 개발, 저탄소 사회 조성 등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입니다.
현대차는 앞서 소개해드린 삼성전자와 기아차 등과 함께 중간배당도 꾸준히 하는 기업으로, 올해 7월에도 1주당 1,000원의 중간 배당을 결정하는 공시를 냈습니다.
이번에 나온 현대차 중간배당 보고서를 살펴보면 1주당 배당금은 1,000원으로 보통 주식의 시가 배당율은 0.8%이고, 종류주식(우선주)의 시가배당률은 1.1%로 중간 배당은 높지 않습니다.
지난해 중간배당도 1주당 1,000원을 주었는데, 올해 2018년 중간배당 지급일은 이사회 결의일로부터 20일 이내 지급이기 때문에 8월 15일 이전에 지급이 완료 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현대차는 보통 중간배당보다 기말 배당이 시가배당률이 더 높은데, 기말배당을 포함한 최근 3년간 배당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올해 사업보고서에 나타나 있는 현대차 배당금을 확인해보면 지난해와 2016년, 2015년 모두 보통주 기준, 1주당 4,0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우선주는 보통주보다 100원 많은 4,100원의 배당금을 지급한 것으로 나타나 있습니다.
보통주 배당금은 3년동안 4,000원으로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현금배당수익률은 2015년부터 2.6% → 2.8% → 2.6%로 변동되었습니다.
반대로 우선주 배당수익률은 2015년부터 3.8% → 4.2% → 4.4%로 상승을 보이고 있고, 3우선주 배당수익률도 4.0% → 4.5% → 4.6% 정도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현대차 우선주 주가 하락에 따른 시가배당률 상승입니다.
현대차는 올해도 별다른 일이 없다면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의 기말 배당을 할 것으로 전망되는데, 올해 영업이익 컨센선스가 낮게 잡혀 있어, 배당이 줄어들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에 다가오는 현대차 기말배당은 배당기준일 12월 31일 기준으로 3거래일 전에는 주식을 보유해야 배당금을 지급받게 됩니다.
31일은 주식 휴장일이기 때문에 12월 26일 보유자가 현대차 기말 현금배당자가 되며, 배당금 지급일은 배당금 공시가 나오고, 주주총회일로부터 1개월 이내에 계좌로 입금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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