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 매일홀딩스(005990)는 앞서 소개해드린 매일유업의 모회사로 지난해 인적분할 한 뒤 투자사업과 동시에 지주회사로 역할을 하는 기업입니다.

즉, 우리가 잘 아는 매일우유나 앱솔루트 등의 분유 등을 만드는 회사는 매일유업이고, 매일홀딩스는 매일유업이나 (주)레뱅드매일, 농업회사법인 (주)상하낙농개발, 엠즈푸드시스템(주) 등의 자회사들을 관리하며 자문하는 역할 및 투자 사업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매일홀딩스와 같은 지주회사는 직원 수가 많지 않은 것이 특징입니다.

최근 자회사였던 (주)제로투세븐이 합병에 의해 최대주주가 변경되면서 자회사에서 퇴출되기도 했습니다.

매일홀딩스 주가는 현재 기업분할 이후로 계속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래 차트를 보면서 조금더 체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간단차트 분석 구독 전 아래 사항을 꼭 참고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위의 차트는

매일홀딩스 주가

일봉차트인데, 기업분할 이후 계속된 하락추세를 보이고 있어, 기업분할 당시 매입해 현재까지 버틴 주주들은 꽤나 큰 손실을 보고 있을 것 같습니다.

100일간의 차트를 보면 계속된 우하향 추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이동평균선도 역배열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저점이 아쉽게도 지난 저점보다 낮기 때문에, 쌍바닥으로 볼 수도 없어, 반등에 대한 확신이 서는 자리는 아닙니다.

우선 11700 부근까지 단기 매물대 저항이 자리잡고 있고, 이를 돌파한다면 13000 부근까지 단기 목표가를 기대해볼 수 있겠지만, 현재는 목표가에 대한 기대보는 추가 하락에 대한 포커스를 맞추어 대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저점인 10800 부근 아래로 단기 지지라인 및 중장기 지지라인도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최근에 진입해 손실이 크지 않은 분들 중, 단기적으로 대응하실 분들은 10800 부근 이탈시를 손절라인으로 생각해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봉차트상으로도 지난해 기업분할 이후 계속된 계단식 우하향 추세로, 아래 지지라인이 없다는 것이 현재로서는 조금 암울합니다.

월봉차트를 첨부하지는 않았지만, 월봉차트상으로는 9700 부근 아래로 지지라인이 보이기 때문에, 손실이 커진 분들은 추가진입 여력만 남겨 놓고, 확실한 자리에서 추가진입하여 평단가를 내릴 필요가 있습니다.

다행히 매일홀딩스는 재무구조도 안정적이고, 매출 및 실적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더군다나 매출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매일유업 실적 전망도 긍정적이기 때문에, 중장기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봅니다.

다만, 매일유업 분석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매일유업과 매일홀딩스 주가 모두 저점이 확인되지 않아, 당분간은 리스크 관리 차원으로 대응하는 것이 좋습니다.

어차피 손절하지 못해 중장기적으로 끌고오신 분들은 차라리 손절 대신에 추가진입 시점을 조금 여유를 가지고 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매일홀딩스 올해 반기 영업이익도 지난해에 비해 크게 늘어났기 때문에, 주가가 언제까지나 하락하지는 않을겁니다.

만일 추가 하락이 나온다면 잠시 10000 부근을 깨트렸다가, 어느 정도 투매 물량을 주가를 끌어올리는 세력이 받는다면 이 때부터 반등 추세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만일, 현재가 부근에서 추가 진입을 했다면, 단기 대응시에는 10800 부근을 손절라인으로, 중장기 대응시에는 추가진입 비중 만큼은 10800 부근 이탈시 비중을 줄였다가, 향후 다시 재진입해 평단가를 낮추는 전략이 좋을 것 같습니다.

주식 소개해주는 남자 주소남